2008년 새해는….아직도 한국대선 열기는 끝나지 않았다

<2008년 새해가 되면서 LA코리아타운을 포함해 재미한인사회는 한국대선 후유증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또 한바탕 ‘대선열기 후유증’이 몰아칠 판이다. 또한 4월 9일 한국총선을 앞두고 그동안 한국정계 진출을 꾀했던 미주한인들도 본격적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오는 2월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너도나도 참석하려고 벌써부터 이명박 선거본부측 관계자와 한나라당 당사 주변에 자천타천의 재외동포 인사들의 […]

BBK 김경준 송환에 한나라당 ‘악수(惡手)’

  BBK 주가 조작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가 지난 주 귀국해 한국 검찰의 조사를 받기 시작하면서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자 그 동안 BBK 의혹을 집중보도해 온 본지를 향해  한나라당이  ‘BBK 공작 본산지’라는 식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거센 비난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 15일 한나라당의 공작정치분쇄 범국민투쟁위원회(위원장, 박계동)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개인 사무실에 국가정보원 직원이 드나들며 이명박 후보 관련 […]

쓴소리 단소리

저질 드라마 시나리오 같은 정치판 본 필자는 2002년 대선 때 한국정치에 관해 칼럼을 수십 차례 게재하여 한국정치에 병들어있는 일부 모리배로부터 협박의 편지나 전화를 수 없이 받았다. 반면에 속시원하다는 격려도 많이 받았다. 다시 2007년 대선에 대한 칼럼을 쓰며 본 필자는 어느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거나 옹호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쓸 것을 약속한다. 한국 드라마를 보면 시청자들의 시청률을 보고 […]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 급성사 막전막후

노무현 대통령은 2차 정상회담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될 것인가.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각종 관측이 난무하다. 일각에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고 보기도 하고 또 한편에서 차기 대선에서 영향력을 극대화해 친노주자가 정권을 재창출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4개월 남짓 남은 대선을 앞두고 전격 발표된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찬반’ 논란도 재연되고 있다.  남북관계 […]

전 한인회장 출신 포함 20여 LA동포들 정치권에 줄 대기

12월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 LA한인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단체장 동포 출신들이 너도나도 유력대선 주자들에게 줄 대기가 한창이다. 이들은 각자의 학연· 지연· 인연과 그 동안 미국에 있으면서 알게 된 정치권 인사들과의 친분을 앞세워 대선주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DJ와의 인연으로 한국 정계에 진출했던 LA 출신의 유재건, 월터박, 뉴욕 출신의 박지원, 김경재씨 등이 막강한 위력을 발휘했던바 있다. […]

김대중 전대통령 비자금 조성 맟 의혹 국내 유입설 진상추적

지난 2월 구정(17~19일) 연휴를 전후해 박지원씨와 함께 일본 오끼나와의 한 휴양지로 휴가를 다녀온 김대중 전대통령 일행에 대한 일본 내 행적에 대해 갖가지 의혹과 루머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들 일행에 대한 행적을 일부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DJ 비자금’ 미국 유입 과정 조사와 맞물려 또 다른 파장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김 전대통령의 […]

김영완의 극비입국 관련 정보기관 보고서 존재

본보가 지난 580호(1월25일자)에서 보도한 현대의 대북송금과 관련해 해외로 도피 중인 ‘전 무기중개상 김영완 극비한국 입국설’ 보도가 여의도 국회를 강타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으로 도피한 김영완의 작년 12월 한국 밀입국설은 2달 전부터 여의도 정가와 정보기관에 의해 감지되어 사실 여부 파악을 하고 있다는 정보기관의 첩보를 <선데이저널>이 입수하고 ‘김영완 극비입국과 일본에서의 엘리카 김 변호사와의 조우설’ 관련내용을 집중 보도해 […]

대북비밀 송금 해외도피 중인 김영완 극비리 한국 잠입설 충격 추적

  지난 ’99년 남북정상회담 대북비밀송금 사건과 관련 미국으로 도피 중인 무기 중개상 김영완(사진)씨가 지난 해 연말 극비리에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에 입국했다는 소문이 흘러 나오면서 정치권과 정보기관들은 소문에 대한 근원지와 사실 여부에 관한 정보 수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김대중 정부시절 <권노갑 • 박지원> 등 실세들을 등에 업고 지난 ’99년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으로부터 받은 비자금 […]

“나는 한미은행에서 거액의 예금자 소개로 골프채 받았다”

무기 중개상 김영완씨는 2000년 초 정몽헌(사망) 전 현대그룹 회장이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150억원(약1,500만 달러),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에게 200억원(약 2,000만 달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김영완씨는 ‘현대비자금 사건’의 핵심 인물이고 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사람이 오모씨(43)이다. 오씨는 10년전부터 김영완씨의 미국내 재산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월간조선은 지난해 본보가 특종으로 보도한 ‘이익치 자금’에 대해 […]

“정몽헌 죽음에 DJ 관련 의혹”

정몽헌 전 현대급룹 회장의 죽음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관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조선일보는 정 전회장의 죽음은 거물 비리에 대한 천기 누설과 관련이 있다면서,여기에는 3,000만 달러의 ‘비자금’의 북쪽으로의 비밀이동과 관련해 문제의 거물은 박지원,권노갑 보다 윗선이라고 보도했다. 본보는 박지원과 권노갑 보다 윗선은 김대중 전대통령이라고 본다. 과연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은 왜 죽었을까? 또 검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