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18광주 폭동에 투입된 北특수군’

 ▲제37광수 박승원 상장 황장엽 이후 최대 거물로 알려진 북한의 박승원 상장의 귀순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동아일보 등 국내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 박승원 상장이 ‘제37광수’(*제37광수는 5.18 당시 광주 폭동에 참가한 광주 북한 특수군을 말함)소속으로 알려지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보도된 ‘박승원 상장’의 귀순발표와 함께 공개 기자회견까지 고려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

<밀착취재>베일에 싸여있던 일본내 17개 도청기지 실체 완전해부

   지금으로 부터 14년전 일본과 중국사이의 중의 배타적 경제수역내에서 괴선박이 침몰됐다. 이 선박이 북한의 괴선박으로 의심됐을 뿐 미국조차 북한선박이라고 단언하지 못했지만 일본만은 이 배가 북한 화물선이 틀림없다고 단정적으로 발표했고 이 발표가 정확했음은 그 이듬해 이 선박의 인양을 통해서 입증됐다. 일본이 이처럼 사건초기부터 북한선박이라고 단정한 것은 이 배에서 발신된 무전을 도청했기 때문이다. 이 배에서 발신된 마지막 […]

<집중분석> 재외동포정책 포럼 虛實 ‘여전히 탁상공론만…’

한국의 여,야국회의원 초청 재외동포정책 포럼이 ‘광복 70주년 기념 LA 범동포준비위원회’ (대회장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주관으로 지난 23일 생명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재외국민국 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김성곤 의원(동포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이병도 준비위섭외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재외선거 제도개선, 재외동포 비례대표, 복수국적 완화 등 양당의 재외동포들과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발표 됐는데, 재외국민선거 추가투표소 설치, 재외동포청 설립, […]

<발굴비사> 월남패망 40년 그리고 월남억류 한국외교관석방 뒷이야기

      월남 패망직전 사이공을 탈출하려던 수많은 난민들이 미국대사관 담장을 넘고, 옥색으로 반짝이는 미국대사관 레크리에이션센터의 넓디넓은 수영장주위를 가득 메운 근심가득한 표정의 피난민들, 그리고 미국인 숙소인 사이공 다운타운의 주상복합건물 옥상 헬리포트를 향해 한발 한발 계단을 올라가는 피난민들, 바로 40년전인 1975년 4월 30일 월남패망 전날의 모습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사진은 그래햄 마틴 미국대사가 강아지 한 마리를 가슴에 안고 […]

<커버스토리> 청와대-유승민, 물러설 수 없는 서바이블 게임에 또 문…

  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배신’과 ‘소신’ 정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박 대통령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힌 유 원내대표가 조만간 명예롭게 물러나는 선에서 사태는 일단락되겠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을 전망이다. 특히 양측 간 갈등은 내년 총선 공천권을 두고 반드시 한 번은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 본국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이 나서서 여당 원내대표를 배신자로 낙인찍은 것은 이례적 사건의 배후로 […]

<메르스 정국> 메르스 공포는 박근혜 정부 ‘무능’과 삼성 ‘오만’…

대한민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에 휩싸였다. 메르스는 삼성서울병원을 숙주로 해서 온 나라로 퍼져가는 양상이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본국의 메르스 환자는 1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2명 늘어 모두 9명이 됐다. 메르스로 인해 격리된 사람은 3천명을 넘어섰다. 메르스 환자가 감염된 건수는 삼성서울병원이 47건으로 가장 많고 평택성모병원 36건, 건양대 병원 9건, 대청병원 8건, 한림대동탄성모병원 3건, 서울아산병원 1건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

<단독정밀취재> 황교안 총리 후보자의 지울 수 없는 과거와 흔적들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황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 여부에 본국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손발을 맞춰 박근혜 정부의 ‘공포통치’를 지휘해 온 인물이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을 외부에 흘려 낙마시킨 배후에도 황 후보자가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는 여러 가지 면에서 박 대통령에 입맛에 […]

<성완종 물귀신 정국> 묻혀가는 56자의 진실과 ‘朴의 불법대선자금’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자금을 건넨 친박 실세 8명의 이름을 적어놓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발견돼 전국을 충격에 몰아 넣은지 보름이 훌쩍 넘어가고 있지만 의혹 규명이라는 최종점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김기춘, 허태열, 이병기 등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의 이름과 홍문종, 유정복 등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들이 모두 적힌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공개될 당시만 해도 상당수 언론들은 […]

<단독보도> 방산비리 구속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 실세 연루 커넥션 …

    최근 방위사업 비리로 검찰에 지난 1월 31일 구속된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구속 직전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게 이메일을 보낸 사실이 <선데이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정 전 총장은 뇌물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김 전 실장에게 이메일을 보내, 검찰 수사에 대한 억울함과 자신이 군납비리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며 정권 실세가 연루되어 있다는 […]

<와이드특집1> 성완종 물귀신 살생부 리스트에 오른 거물급 정치인들…

      고(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가 본국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전 메모와 육성을 통해 불법정치자금을 건넸던 인사들의 리스트를 남겼고, 이 리스트는 정치권에 메가톤급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완구 총리를 비롯해 이병기 비서실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홍문종 의원, 김기춘 전 비서실장, 허태열 전 비서실장 등 리스트에 거명된 8명의 여권 인사들은 일제히 ‘말도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