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 무비자시대 도래 ‘빛과 그림자’

미국은 한국이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하더라도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고, 본국이 내년에 VWP에 가입할 경우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우리 국민들의 전자여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여권으로 입국하려는 사람은 현행 대로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여전히 불편함은 남아 있다.전자여권은 9·11테러 후 미국은 출·입국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생체지문인식과 인터뷰를 도입했으며 2004년 […]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 급성사 막전막후

노무현 대통령은 2차 정상회담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될 것인가.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각종 관측이 난무하다. 일각에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고 보기도 하고 또 한편에서 차기 대선에서 영향력을 극대화해 친노주자가 정권을 재창출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4개월 남짓 남은 대선을 앞두고 전격 발표된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찬반’ 논란도 재연되고 있다.  남북관계 […]

한나라당 ‘빅2 혈전’ 파국으로 치닫는 내막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 후보간 치열한 검증논란이 계속되면서 한나라당의 정권창출 가능성마저 흔들리고 있다. 양측은 첨예한 검증공방은 결국 검찰 수사로 이어졌다. 이제 경선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또 경선 이후 양측이 협력해 정권을 창출할 수 있을지, 여러모로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과정에서 박근혜 진영이 사전에 관련 내용은 인지했다는 부분은 양측의 신뢰성을 더욱 추락시켰다. 박 후보측은 그동안 […]

김영완의 극비입국 관련 정보기관 보고서 존재

본보가 지난 580호(1월25일자)에서 보도한 현대의 대북송금과 관련해 해외로 도피 중인 ‘전 무기중개상 김영완 극비한국 입국설’ 보도가 여의도 국회를 강타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으로 도피한 김영완의 작년 12월 한국 밀입국설은 2달 전부터 여의도 정가와 정보기관에 의해 감지되어 사실 여부 파악을 하고 있다는 정보기관의 첩보를 <선데이저널>이 입수하고 ‘김영완 극비입국과 일본에서의 엘리카 김 변호사와의 조우설’ 관련내용을 집중 보도해 […]

LA 카운티 식물원 ‘코리아 가든’ 건립 두고 말 많다

  LA 카운티 수목원내 ‘코리아 가든’(한국정원) 건립을 두고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주한인총연 서남부연합회가 지원 약속을 했으며, LA한인 단체장 모임에서도 지원 결의가 나왔고, 기독교와 불교계 등 종교계가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 신문 지상에 보도되는 ‘코리아 가든’ 캠페인에는 어김없이 최병효 총영사가 나타난다. 왜냐하면 ‘코리아 가든’ 건립을 자신의 역점사업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 공관장들은 LA에 […]

4년전과 달라진 것은 피해 규모와 주회장이 로비한 화려한 등장인물들

본국 1위 다단계 업체인 제이유(JU)그룹발(發) 토네이도가 청와대를 비롯해 정관계 고위층을 겨냥하고 ‘북상’ 함에 따라,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제이유 그룹 주수도 회장(50· 구속 수감)은 여야 정치권, 검찰, 경찰, 공정거래위원회 등 권력기관을 상대로 천문학적 로비자금을 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는 정·검·경·관은 물론 청와대까지 겨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이유 로비리스트에 오른 정관계 인사만도 100여명이 넘는 […]

반미로 정권을 재 탈취하려는 386세대의 반민족적 작태

미국에서 북핵관련 전문가 중에 윌리엄 펠리 전 국방장관이 손꼽힌다. 그는 최근 정동영 전우리당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반미감정으로 표를 얻어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고 한다. 충고를 들은 정 전의장은 귀국해서 “우리당은 반미지향적이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과연 우리당이 윌리엄 펠리 전 장관의 경고성 충고를따를 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한 해답은 노무현 대통령의 어록과 비슷하리라고 본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꼼수인지 알 길이 없으니말이다.‘1980년 […]

‘일심회 간첩단 사건’ 총책 장민호씨 미국활동 총력추적

한국에서 ‘일심회’ 핵심멤버로 간첩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시민권자 장민호(44·미국명 마이클 장)씨는 지난 1985~87년 샌프란시스코(SF)에서 중앙일보 지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당시 중앙일보 SF지사장이었던 김한길 현재 열린우리당 원내 대표와 함께 7개월 동안 지내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지속됐는지 의혹으로 대두되고 있다. 김한길 대표는 장씨가 고정간첩으로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그의 부친상이 나자 장례식에 직접 참석해 문상할 정도로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

386 간첩단 사건 ‘베일 속 진실’

북핵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터져나온 간첩단 사건이 한국사회에 일파만파 충격을 주고 있다. 다시 말해 이번 사태는 드러나지 않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차기 대선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뇌관을 장착하고 있는 상태다. 야당인 한나라당은 간첩단사건과 관련된 광범위한 정보수집에 착수했으며 국정원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와 관련, 국정원 내 보수세력들이 김승규원장을 중심으로 야당에 주요 […]

발행인 칼럼: 나에게 X-파일 盜聽 테이프는 없다

월 초 유력일간지 검찰 출입 후배기자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코미디극에서나 볼법한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듣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국정원 직원이 기자와 만나 필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필자가 언제 출국해서 언제 입국한 것까지 소상하게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최근 다시 화제가 된 MBC이상호 기자의 X-파일과 관련한 테이프(유실된 2개의 테이프 포함)를 필자가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 때문이란다. 더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