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한나라당 지지층 압도적·· 이명박 잠재력 과시

한 때 LA지역에서 관심을 모았던 ‘뉴라이트 운동’이 본국의 대선열기가 고조하는 만큼 반대로 급격한 퇴조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뉴라이트 운동’은 처음 태동 때 새 바람을 일으킨 것과는 달리 요즈음은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거족적인 시민운동체로 출범한 ‘뉴 라이트 운동’은 애초의 선명성과 투명성이 퇴조되면서 그 빛을 잃어 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이 […]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회장 선출 문제로 분쟁 위기

미주 한인상공인 단체들의 전미주 연합체인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상공인총연)’가 올해 제20대 회장 선출을 두고 분쟁이 발생해 양분될 위기를 맞고 있으나 미주최대 한인상공회의소인 LA한인상공회의소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남가주 지역에는 상공인총연과 연계된 단체가 LA한인상공회의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롱비치 한인상공회의소 등이 있으나 이번 총연 분쟁에 뒷짐만 지고 있는 형편이다. 특히 LA한인상의는 연간 회비 등을 총연에 납부하지 않아 총연회장 투표권 행사에도 […]

‘은혜한인교회 기도원 개고기 파동’

우스개 소리로 “미국의 개 팔자가 한국의 사람 팔자보다 났다”라는 말이 나돈적이 있다. 미국 사회는 애완견에게 유산을 남기는 경우도 있고, 애완견이 죽으면 화려한 장례식을 치러 주기도 한다. 이런 분위기의 나라이기에 개를 학대하는 것도 죄이고, 개를 함부로 죽여도 벌을 받고, 개고기를 먹거나 팔아도 형사범으로 처벌을 받게된다. 영어에서는 사람이 먹는 동물의 이름과 그 고기에 대해서는 이름을 다르게 표현한다. […]

18세 한인 여학생 ‘8개월의 스탠포드 가짜 대학생활’ 기구한 사연

버지니아 공대 한인학생 총격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10대 여성인 에지아 김(18, Azia Kim)양이 명문 사립인 스탠포드 대학교 학생으로 약 8개월 동안 ‘위장학생’으로 재학하다 들통이 나는 미스테리 사건이 발생해 다시금 한인사회와 교육계가 경악과 함께 큰 충격에 휩싸여 있다. 더군다나 문제의 여성은 스탠포드 학생 신분을 도용해 샌타 클라라 대학에서의 ROTC 훈련까지 지난 2학기 동안 받은 […]

미주중앙일보 라디오방송 출범으로 한인사회 ‘방송 3파전’ 시대 온다

미주 중앙일보가 종전에 라디오코리아 방송이 사용하던 주파수 1230와의 전격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15일부터 방송을 송출할 것으로 선언해 LA한인사회는 바야흐로 피 비린내 나는 방송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의 중앙일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앙일보 미주본사(사장 박인택)가 라디오 매체인  ‘중앙방송’(가칭) 출범으로 남가주 한인사회는 기존의 라디오코리아(사장 최영호), 라디오 서울 (사장 전성환)과 함께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될 조짐이다.   앞으로 이들 3개 […]

한인 이민 역사 새로운 이정표

라디오코리아(회장 손태수)가 개국 18년 만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자체 스테이션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빌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폴 알렌(Poul Allen) 소유의 주파수 1540 스테이션을 인수 오는 5월1일부터 자체 스테이션을 가지고 방송을 시작한다. 현재 라디오코리아가 사용하고 있는 AM1230의 경우 출력이 1,000 와트에 불과한 반면  이번에 인수한 AM1540은 무려 50배에 이르는 50,000 와트에 이르고 […]

MBC-TV 미주 특파원 ‘몰래 카메라’ 취재 파문

한국 내에서 비윤리적인 방송보도로 말썽을 자주 야기시키고 있는 MBC-TV가 최근에는 미주지사 MBC 아메리카(지사장 박신서)도 상식 이하의 취재행각을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8일MBC-TV 김원태LA특파원을 포함한 취재팀 3명은 사전 허락도 받지 않고 LA한미교육원 빌딩에 들어가 ‘몰래 카메라’로 성인교육학교 컴퓨터 교실을 포함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수업을 받던 학생들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들 취재진들은 뒤 늦게 담당직원의 연락을 […]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 놓고 유관단체들 ‘꼴불견 갈등”

최근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는 오렌지카운티 지부를 설립하면서 관할지역 조직체인 남가주한인재단과 사전 협의없이 추진해 말썽의 소지를 제공했다. 미주한인재단 윤병욱 총회장은 지난해 11월 28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의 구월산 식당에서 안영대 전 OC한인회장을 OC 지역 미주한인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위원회 회장으로 위촉했다. OC지역은 24번째 미주한인재단 지역조직이 된다.또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는 남가주지역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한인교계와 한인단체 등이 대연합집회를 갖는데 남가주한인재단을 제외시키고, 자신들이 공동주최 단체로 참여해 […]

전미주 한인사회 보수세력 결집 ‘노무현 대통령 퇴진운동’ 벌인다

2007년 새해들어 미주내 보수세력들의 결집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의 ‘평통에서의 망발’을 두고 미주의 보수세력들이 미전국적으로 노 대통령에 대한 경고와 함께 하야 운동을 전개할 체제를 진행시키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노 정권에 대한 미국내에서의 반대운동이 LA등을 비롯해 지역별로 주로 이루어저 왔는데, 이번에는 미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미주류사회 언론에도 홍보를 하는 등 광범위한 반대운동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

LA 한인사회 만연한 무차별 성희롱 소송 사건 ‘심층분석’‘손끝만 …

내주‘추수감사절’이 지나면 타운에서도 송년파티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히 직장인들이나 각종 단체들이 요란한 파티를 벌이게되고 파티가 끝나면 으레‘누구와 누가 짝 지었다’라는 소문이 직장 내에 퍼지곤 한다. 이런 소문과 함께“직장상사가 파티를 기회로 내 몸을 더듬었다”며 성희롱 소송장이 직장으로 날라들어 또 다른 파문이 촉발된다. 최근 들어 코리아타운내 은행원들을 포함한 각종 전문직 종사자들의 성문란은 급기야 직장 성희롱으로 번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