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리아 타운에서는…] 결혼식 하객 집단 식중독 사건보도

  요즈음 신문을 보면 일부 기사에서 애매모호하게 기사를 게재해 독자들의 궁금증만 증폭시키는 경우가 많다. 또 독자들의 의견이라고 하여 게재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내용을 읽어 보면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 소비자들이 불만이 있어 의견을 제시했는데 많은 사람들은 가해자측을 알 수가 없어 답답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신문 광고란에 게재되는 건강식품이나 여행사들의 광고에는 교묘하게 위장된 허위 및 과대광고들이 버젓이 […]

대한민국은 지금 열우당 인민공화국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조국이 일본 군국주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된 날,  한반도 곳곳의 거리에 “만세” 합창과 함께 휘날린 깃발은 태극기였다. 태극기는 1882년 8월 박영효가 일본에 사신으로 가면서 처음 제작됐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에서는 1882년 5월 한미우호통상조약 때 이미 선을 보였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하여간 태극기는 1883년 3월에 정식으로  한반도의 국기로 선포됐다. 일본 왕의 무조건 항복 선언이 라디오를 통해 […]

얌체기업 「국순당」 사태 파문확산, 불매운동불사

  지난 12일 LA한인 요식업협회(회장 이기영)임원들은 국순당 백세주와 관련 협회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사회를 배려하기는커녕 도리어 동포기업의 생존권을 빼앗는 악덕 본국기업들의 횡포에서 벗어나자고 성명을 내고 회원들의 동조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남권 윌셔 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의장과 요식업협회의 임원인 최형진 어원 사장, 김화신 함지박 사장, 모니카 리 베버리 순두부 사장, 박형문 고향산천 전무 이사등이 참석했다.강신호<취재부 기자>[email protected] LA한인 요식협회 기자회견 […]

민족의 지도자 백범 김구선생님 8.

<7주에 이은 연속 8주>백범은 또한 매우 정의감이 높은 참으로 정의로운 사람이었다. 그는 비단 일제 침략에 반대하는 정의로운 독립 투쟁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주변 사회 생활 문제에까지 정의로운 일이 아니면 결코 하지 아니하였다. 이것은 백범이 일찍이 황해도 신천 청계동에서 유학자 고능선 선생을 만나 그의 가르침을 받고 평생 이를 지켰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성품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뚜렷하게 […]

한국영화 ‘대박’의 흥행코드는 ‘분단’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와 역시 1천만 관객의 위용을 달성한 ‘실미도’, 580만 관객을 동원한 ‘공동경비구역 JSA’, 620만 관객 동원 성적을 기록한 ‘쉬리’, 그리고 2005년 최단기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웰컴 투 동막골’까지 이른바 ‘대박’이라 불리는 흥행작은 모두 남북의 분단을 영화의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한국영화 1위에서 5위까지의 흥행 순위 중 3위인 ‘친구’를 […]

노라조 “신나게 놀아드리겠습니다”

긴 부리의 새가 나팔을 불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안쓰럽기도 하겠지만 얼마나 우스운 모습인가. 재미있고 유쾌한 남성듀엣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노라조(努喇鳥). 팀 이름을 ‘놀아줘’에서 따왔다는 걸 쉽게 예상할 수 있지만 ‘나팔을 불기 위해 애쓰는 새’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새가 나팔을 부는 게 너무 힘들지만 대중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또한 ‘노래는 라이브가 […]

LA 총영사관 홈페이지… 들여다 보니 한마디로 ‘무용물 수준’

 ▲  LA총영사관 전경  ⓒ2005 Sundayjournalusa LA총영사관(총영사 이윤복)의 홈페이지(www.koreanconsulatela.org)가 너무나 부실해 이용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시대에 뒤떨어진 정보를 채워놓고 있어 하루빨리 개편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오늘날은 인터넷 시대이기에 홈페이지에 수록하는 정보들이 항상 새로운 사항으로 채워 넣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LA총영사관은 홈페이지를 형식적으로만 갖추어 논 것으로 보여진다. 본보에서도 과거 수 차례 총영사관의 홈페이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간지 등에서도 같은 사항들을 […]

盧 정권 “삼성 살리려고… DJ 호남 죽이기 작전”

  DJ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갑작스레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이 같은 DJ의 급작스런 횡보를 놓고 최근 `국민의 정부 국정원 도청 공개파문’ 이후 “현 노무현 정권과의 불편한 관계에 대해 모종의 의중을 표시한 것이 아니냐”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태다. 물론 김대중 前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한국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 前 대통령께서 며칠 전부터 기력이 떨어지고 […]

[교육칼럼] 주말(Weekend)

50년대 한국에서 대중교통 수단이 열악하여 자동차가 아니라 웬만한 곳이면 자전거나  그냥 걸어서 학교나 일터에 다녔던 시기다.   워낙 도로 사정이 나빠서인지 비가 오기만하면 진흙탕이 되어 구두나 신발은 신고 다닐  없는 악조건시절에 이런 유행어가 있다.   ‘마누라 없이는 살 수 있어도 장화(신발) 없이는 살수 없다.’ 요즈음 세대들은 이해 할 수 없는 사장된 유행어가 되었지만 정말이지 재연하고 싶지 않은 […]

그리운 금강산과 고국의 단풍여행

 ▲ 비봉폭포 금번 ‘그리운 금강산 관광’ 플랜은 세계적인 명산 금강산 관광이 주목적이지만 미국에서 특별히 기획한 만큼 “금강산도 보고 고국 산천도 유람”한다는 목적도 들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한층 풍요한 멋을 안겨 주게 됩니다. 이번 가을 금강산 관광 일정에 ‘8박9일 코스’와 ‘6박7일 코스’에는 금강산과 함께 “한반도의 2대 명산”으로 불리는 설악산, 단양팔경, 청풍 그리고 ‘천년의 고도 경주’를 둘러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