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특집기획 1 코리아타운 ‘노숙자 셸터’설치에 분노하는 이유들

한인타운 ‘슬럼화’ 불보듯… ‘한통속’…한인단체장들은 알고 있었다? 코리아타운은 분노하고 있다. 바로 ‘노숙자 임시셸터’를 코리아타운 중심가에 설치 하겠다며 LA시장과 시의장이 코리아타운 주민들의 의향도 타진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 부쳤기 때문이다. 에릭 가세티 시장이 지난 2일 문제의 ‘노숙자 임시셸터’를 설치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하기 바로 전날인 1일(화) 허브 웨슨 시의장(Herb Wesson Jr.10지구)과 폴 코레츠(Paul Koretz, 5지구) 시의원은 ‘시의회 노숙자 빈곤문제위원회’(Homelessness & […]

로라 전 ‘원톱’ 행보 막후

로라 전 현회장 단독출마 가닥 ‘우려의 목소리는 있지만…’ 무주공산에 대항마가 없으니 LA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오는 6월2일 제34대 한인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공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경선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번에도 경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LA한인회장 선거는 12년째 선관위 선거가 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하여간 지난 10년 이상 회장 무투표 당선으로 대표성이 약해진 LA한인회가 새롭게 재기할 수 있을지 […]

선데이저널 2017년 12대 특종 퍼레이드

롯데호텔 36층부터 정윤회 매관매직 의혹까지  ‘파사와 현정을 위한 열정의 결과물’ ‘파사현정[破邪顯正]’으로 규정된 2017년이 저물어간다. ‘사악하고 간사한 것을 깨부수고 마침내 올바른 것을 드러나게 한다’는 말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될 만큼 올해는 한국현대사에 큰 획을 긋는 한해였다. 2017년 선데이저널의 한해가 바로 파사현정의 여정[旅程]이었다고 감히 자부한다. 최선을 다하지는 못하고 최고라고 자부하지 못하지만 파사[破邪]와 현정[顯正]을 위한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았다. 여정 그 […]

지금 뉴욕 한인사회에서는 이런 황당한 사건들이… (1) 뉴욕한인회, 민승기 전회장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한 내막

재임 시 75만불 ‘삥땅’치고 ‘2만불 반환하겠다’는 파렴치 회장 뉴욕한인회가 부정선거를 일삼으면서 한인회공금을 횡령하고, 한인사회 몰래 한인회관 99년 장기리스를 획책, 25만 달러 선금을 받아서 가로챘다며 민승기씨를 상대로 50만 달러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한인회는 민 씨는 뉴욕한인회관 공금중 약 20만 달러를 자신의 개인용도로 사용하는가 하면, 뉴욕한인회관 렌트비를 받고도 한인회관 관련재산세 29만여 달러를 내지 않는 등 31만 달러 […]

[로컬정치] 로버트 안 LA시 커미셔너 연방하원 도전의 저변

“4.29 폭동 당시 청소년으로 우리 타운이 힘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 슬펐다”면서 “그때 우리를 대변한 정치인이 있었다면 그런 수모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로버트 안(41) LA시 커미셔너의 연방하원 도전 결심의 원천이다. LA 코리아타운은 미국이나 전 세계를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지금 그곳이 새로운 선거장이 되고 있다. 지난 20년간 계속 이 지역 연방하원의 […]

LA한인회 창립 54주년 기념행사

LA한인회 창립 54주년 기념행사 ‘독립운동 이념으로 시대정신에 도전하는 한인회로’ 올해 ‘기자상’에 한형석, Ruben Vives 미주 대륙에서 한인회라는 조직은 한민족 공동체의 구심점이다. 해외 한인회라는 공동체는 모국의 통일 과업도 도와야 하고, 글로벌 세계에서 민족 공동체라는 정체성을 키워 나가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이 같은 공동체들은 한국 정부의 의지와 무관하게 민간 차원에서 성장해 나갔다. 그러나 만일 정부가 더 […]

[안치용의 작심취재] 트럼프 당선자와 인연 깊다는 인코코(INCOCO) 박화영회장의 아리송한 흔적들

‘자신이 트럼프 한국통’이라면서… 트럼프에 1센트도 기부하지 않았을까?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한국정부에서 트럼프 인맥 찾기에 나서면서 트럼프와 인연을 가진 한인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세계적 네일스티커 제조업체인 뉴저지소재 인코코[INCOCO]의 박화영회장도 트럼프당선 뒤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트럼프캠프의 한국계미국인 담당회장으로 소개하면서 일약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박회장은 트럼프캠프의 한국계미국인담당회장이라는 자신의 말과는 달리 트럼프진영에 단 1센트의 정치자금도 […]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 행사와 한인커뮤니티의 외면

주류사회에 아태계 문화 우수성 뽐냈지만…. ‘LA한인커뮤니티는 여전히 아웃사이더’ 미국의 아태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LA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 LA시는 지난 4월 22일 다운타운 시청에서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축하하기 위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21일 시청 광장에서 폐막 공연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다. 오프닝 행사에는 UCLA 한인 사물놀이 팀의 공연과 태평양 아일랜더 댄스 팀의 퍼포먼스로 막을 […]

새출발 제33대 LA 한인회

‘이렇게 해야 한다’ 죽을 쑤든 밥을 짓든 재료가 신선해야… 로라 전 제 33대 LA한인회장 당선인은 오는 7월1일부터 정식 임기를 위해 우선과제와 장기계획 청사진을 6월까지 마련하고, 이사회 구성도 차세대를 대거 공개 영입하여 활성적인 제도로 한인회의 구조적 모순을 제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인회 운영이 이사회 중심이 되면 현재의 회장 중심제를 탈피하여, 회장이 바뀔 때마다 단절되는 […]

부정 저질 추악한 야바위꾼에 놀아난 지난 10년

창피하고 부끄러운 ‘黑역사’ LA한인회장 선거 되돌아보는 치욕의 흔적들 2016년 LA한인회 선거철이 돌아왔다. 올해 선거가 만약 경선으로 치르게 될 경우, 이는 10년 만에 실시되는 경선이 될 것이다. 선거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LA한인회 선거는 한마디로 “치욕의 역사”이다. ‘미주 동포’를 “미주똥포”로 만들었고, “LA에 사는 것이 창피”였다. 이 정도의 표현은 그나마 후한 점수를 준 것이다. 지난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