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족벌비리 – ‘만사형통’ 이상득, 결국 검찰 손으로 ‘올 것이 왔…

이명박 정권 출범 후 정치권에는‘만사형통’이란 말이 유행어로 회자됐다. 모든 일이 뜻대로 잘 이루어진다는 뜻의 이 사자성어는,‘萬事兄通’, 즉 모든 일이 형님을 통한다는 뜻으로 희화화되어 유행처럼 번졌다. 여기서 형님은 바로 이상득 전 의원을 뜻했고, 실제로 무슨 일이든 이상득 전 의원을 통해야 한다는 말이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이 전 의원은 청와대와 국정원, 국세청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곳곳에서 자기의 사람들을 […]

박지만 아내 서향희 의문의 홍콩행 내막

본지는 몇 차례에 걸쳐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출마를 앞두고 자신의 주변 정리를 시작했다고 보도해왔다. 그 첫걸음으로 네거티브 대응팀을 출범시켰으며 이 팀이 주변 정리를 진두지휘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본지는 주변정리의 가장 첫 번째 대상으로 박 전 위원장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이 될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본지 보도가 있은지 얼마 되지 않아 박 전 위원장의 올케인 서향희(38) 변호사가 당분간 […]

대통령 ‘선거’와 ‘앉은거’

 ▲ 임춘훈(언론인) 이번에는 현역 육군대위가 ‘가카새끼’를 입에 담았습니다. 트위터에서 그는 ‘가카, 이 새끼’라고 군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을 욕했습니다. 이모대위(28)는 상관 모욕죄로 군검찰에 기소돼 6월부터 재판을 받습니다.서기호 전 판사는 한달후 금배지를 달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대통령을 가카새끼라고 모욕한 공로(?)로 좌파진영에서 ‘개념판사’로 띄워진 서기호는 법복을 벗은후 종북녀 이정희에 의해 19대 국회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4번으로 영입됐습니다. 의원직을 꿰차기에는 어림도 […]

안철수, 민주당 무혈입성하나

 ▲ 임춘훈(언론인) 회사 사무실에 커다란 뱀이 한 마리 들어 왔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SNS에 해답이 떠올랐습니다. 회사마다 대처방법이 달랐습니다.(1) 현대는 우선 뱀을 때려잡고 고민한다.(2) 삼성은 뱀에게 떡값을 줘 내보낸다.(3) LG는 삼성의 처리결과를 지켜본다.(4) 두산은 트위터에 물어본다.(5) 한화는 회장한테 물어본다. (1)에서 (3)까지는 그 기업의 생리를 아는 사람들은 대충 짐작해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4)는 두산의 박용만 회장이 […]

의혹추적-고소 남발하는 박근혜·박지만 남매

지난 4.11총선에서 새누리당 과반의석 승리를 이끌며 대권가도를 질주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 그의 지지율은 현재 50%를 육박하고 있다. 지금 현 상황으로는 그에 대적할만한 경쟁자가 당내는 물론이고 당 외에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새누리당은 최근 전당대회에서 황우여 의원을 당대표로, 이한구 의원을 원내대표에 그리고 서병수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해 대선 진용을 꾸렸다. 세 사람 모두 친박 핵심 인사로 […]

[충격실상]이명박의 언론인 출신 주구들…줄줄이 쇠고랑

  전통적으로 언론인 출신들은 빠른 순발력과 탁월한 정무적인 감각을 갖춰 정부 요직에 중용되어 왔다. 특히 홍보나 공보를 언론인들이 맡는 것은 하나의 관례였다. 특히 이명박 정권은 언론인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심했다. 그는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왔을 때부터 대선 캠프를 꾸릴 때까지 언론인들을 주변에 들이고 활용해왔다. 하지만 그가 중용했던 언론인들이 갖가지 비리에 연루되면서 오히려 […]

[發行人 칼럼]BBK는 결코 끝나지 않았다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선데이저널이 창간 30주년을 맞는 해인 동시에 본국에서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는 뜻 깊은 해다. 오는 총선부터는 해외에 있는 동포들도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본국의 정치바람은 교민사회에도 거세게 불어닥칠 전망이지만 대다수의 동포들이 등을 돌리고 있어 결과에 대해서는 지극히 회의적이다. 현재 본국 국민들의 민심은 이명박 정권에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다. 민심이반의 원인은 […]

[송년호 특집]선데이저널 10대 특종보도

  2011년 <선데이저널>은 지난 9월 11일자 지령 제800호를 발행하는 등 뜻깊은 한해를 보냈다. 특히 내년 2012년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선데이저널은 정치, 경제, 사회, 연예,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특종기사를 발굴 취재해냄으로써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해를 알차게 보냈다는 평가다.이는 급박하게 변모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를 맞아 선데이저널 홈페이지(www.sundayjournalusa.com) 또한 크게 전파되는 등 온라인 독자들의 […]

김영완 검찰 조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데이저널>은 지난 제812호를 통해 무기중개상 김영완 씨의 극비소환 조사와 관련해 “검찰과 김 씨와의‘빅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검찰이 김 씨가 연관된 각종 혐의에 대해서 면죄부를 주는 대신 김 씨는 검찰에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넘겨주기로 했다는 것이‘빅딜설’의 골자였다. 본지 기사가 보도된 후 한겨레 등에서는 “검찰이 국내에 있는 김 씨의 재산을 보전해주는 대가로 수사에 협조하기로 했다”는 후속보도가 […]

석연치 않은 김영완 소환조사 노림수는 무엇?

  지난해 8월 <선데이저널>은 제748호 커버스토리 ‘박지원 압박위한 특급밀명 김영완을 찾아라’ 제하의 기사를 통해 여권 핵심부가 대북송금 사건의 키맨인 김영완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당시 일부 본국 언론이 이 보도를 그대로 받아쓴 바 있으나 소식은 이내 묻혀 버렸다. 이 보도로부터 1년 3개월이 흐른 지난 11월 <선데이저널>의 보도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