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내 명소’로 자리잡은 오대산 “오대산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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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과 켄모어에 위치한 ‘오대산’.
ⓒ2004 Sundayjournalusa

타운 식당 가에 ‘활어 전문점’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레돈도 비치, 센 페드로 등 바닷가에 인접한 Sea Food 식당에서 취급하는 싱싱한 게, 랍스터, 활어 등을 요리해 주는 ‘Seafood 전문점’이 때 아닌 호황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이 같은 ‘활어 열풍’을 일으킨 선두주자는 지난 해 11월 그랜드 오픈한 ‘오대산 Seafood 레스토랑’. 올림픽과 켄모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오대산(2889 W. Olympic Blvd.)’은 3백 명이 넘는 고객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Seafood 전문점’으로 개업부터 ‘인기몰이’에 나서더니 이제는 미식가들을 사로잡는 ‘타운 내 명소’로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타운 내 첫 대형 시푸드 전문점을 오픈해 화제를 모았던 오대산은 고급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스팀 랍스터, 랍스터 볶음 요리, 게 요리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타운 내 명소’로 자리잡은 오대산.
ⓒ2004 Sundayjournalusa

‘오대산(대표 오철원)’의 오철원 대표는 성공비결에 대해 “오대산의 인기비결은 멀리 바닷가 인근 식당까지 가지 않아도 그와 똑같은 싱싱한 활어요리 및 크랩, 랍스터 등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오 대표는 “1년 넘는 오랜 준비 끝에 1백50만 달러가 넘게 투입된 내부공사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오대산은 향후 전문 체인점화 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Seafood 전문점’의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는 복안.

지난해 말부터 몰아친 광우병 사태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조류 독감 등의 영향으로 ‘육류 먹기’를 꺼려 하는 많은 한인들 덕분에 ‘오대산’과 같은 Seafood 전문점들은 오히려 몰려 드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싱싱함’과 ‘볼거리’를 타운 인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대산. 싱싱한 활어, 크랩, 랍스터 등을 고객들이 직접 골라먹는 ‘싱싱함의 재미’에 흠뻑 취해 생생한 요리의 현장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볼거리’의 진수를 느껴보지 않으시렵니까???

박상균<취재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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