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수첩공주’와 ‘명바기’의 진검승부

400일. 이제 대선까지 딱 400 일이 남았다. 내년 대선을 향해  뛰는 주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여전히 어수선한 가운데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권주자들은 각자 표밭 갈기에 여념이 없 다. 최근 발표되는 각종 여론조사의 결과대로라면 내년 대선은 해보나 마나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표정관리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05년 이후  치러진 네 차례의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은 ‘40대 0’이라는 […]

㈜신영, 윌셔가에 40층 주상복합 신축계획 무엇이 문제인가?

본국의 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윌셔 아로마 센터 옆 부지를 매입하여 주상복합을 건설한다고 발표해 부동산 및 주변 업계 관계자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지난 99년도부터 본국 경기도 분당 지구에 주상복합을 건설을 시작으로 중견 건설업체로 성장한 ㈜신영(대표 정춘보)이 약 3억 달러의 사업비가 든다는 윌셔+호바트 남동족 코너 2.2에이커에 이르는 대형 부지를 약 4,000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하고, 2010년 10월 완공 […]

LA 한인 언론사 ‘점입가경’ 실태

최근 LA한인사회 언론사가 ‘점입가경’이다. 자사 프로그램을 비디오로 판매하는 국내 3대 TV방송의 LA지사들은 서로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업무활동을 하면서 서로 견원지간이다. 한편 기자들이 모자라는 LA한인사회에서 TVK24 코리아 방송(대표 에릭 윤)은 기자들을 포함한 직원들의 봉급도 제때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어 자칫 사회문제로 비화할 조짐이다. 코리아타운의 경기퇴조 바람이 불면서 일부 방송사들도 봉급이 지연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

화제의 인물 탐험

“미스터 코리안 훼스티발”이라는 별명을 지닌’김진형’한국의 날 축제재단 명예회장(73)은 요즈음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으며 무척 흐믓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국의 날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난 이유도 있지만 지난 달 본국의 한서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서대학측은 지난 달 25일 미주지역에서 한인들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노고와 함께 한.미 양국 문화에 기여한 사회적 공헌도와  한서대 학생들의 미국내 연수 프로그램 […]

‘바다이야기 사태’ 정치권 배후설 진상 추적

① 야쿠자 자금 유입설② 정치권 배후설, 비자금 유입설③ 서민경제 파탄-게임사업 퇴치 이후 경제적 충격정치권이 바다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른바 ‘바다이야기 사태’가 불거지면서 의혹 공방이 과열되고 있다. 바다이야기 사태가 폭발한 직접적인 단초는 노무현 대통령 조카 노지원씨가 게임 제조사의 우회상장에 연루됐다는 의혹제기다. 그러나 전국을 도박공화국으로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창궐한 성인 게임장의 확산은 오늘의 사태를 충분히 […]

한인 언론사들 이래도 되나?

LA한인언론들이 요동을 치고 있다. 요즘 한인언론들은 후덥지근한 더위에 불쾌지수가 오른 것만큼이나 신경질적인 보도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는 인상을 보이며 한인사회의 분란을 조장하거나 공관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커뮤니티의 커다란 문제점으로 등장하고 있다.동포 언론사끼리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이제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에까지 도달하고 있다는 실정도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일부 언론사는 LA총영사관(총영사 최병효)과 한국문화원 등과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최근 […]

갈수록 거세지는 위성방송 열풍… “판도가 바뀌고 있다!”

최근 미주한인사회에 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위성TV를 수신하는 가정이 부쩍 증가하면서 위성방송사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월드컵이 끝났지만 요즈음 한인 신문들에는 매일 위성방송 가입자를 모으는 광고들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한인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위성방송으로는 미국의 양대 위성TV 방송업자인 디렉TV와 디시네트워크 그리고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위성방송사인 TAN 위성방송, 아이스카이컴, KISB(한국위성방송) 등이다. 한인들이 위성TV를 통해 한국 메이저 방송의 […]

최병효 총영사 보수계 향해 노골적 견체 나섰다

노무현 정권의 실세 공관장으로 알려진 최병효 LA총영사가 부임한 이래 일부 동포사회 단체나 인사들에 대한 부당한 간섭이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일부 단체장들이 반발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에 강력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조만 간 보수진영과 총영사관 사이에 한바탕 실력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LA 총영사관 측은 동포사회의 보수계 단체와 인사들의 동태에 대해 직·간접으로 영향력을 […]

추락한 F-15K 전투기, 제3국 것과 엔진부터 달랐다

북한 미사일 사태 이후 주변국들과 미국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가 점점 어렵게 꼬여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7일 본국의 최신 전투기 F-15K 5호기가 한국·일본·중국·러시아의 레이더에서 동시에 사라졌다. 동해 앞바다에서 추락한 것이다. 이 전투기는 주변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예 기종을 통틀어 최고의 성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15K는 미국 보잉사가 만드는 F-15E의 한국형 버전이다. 이 전투기 […]

졸속 OC <한인이민사> 발간 앞두고 치열한 內訌

최근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고 한인사회에서 야기된 ‘OC이민사출간’과 ‘SD한인회장 선거파동’사건은 현지에는 물론 LA코리아타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지난 2003년 이민100주년을 기념하는 계기로 LA를 포함해 각 지역 동포사회에서 이민사와 관련해 출판물들이 발간되었다. 그러나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문성이나 성격이 모호하여 단순히 과시성과 특정인들의 쇼맨쉽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았다. 최근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서 모금을 통해 간행된 ‘오렌지카운티 한인이민사’ 를 두고 갖가지 추태가 야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