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너스 캐피탈 투자사기 “김강산·장현수 제주도에 있다”

 ▲ 유너스 캐피탈 투자사기 피해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이미 텅비어버린 사무실 모습. ⓒ www.radiokorea.com 발췌 약 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사기를 하고 도주한 유더스 캐피탈 사의 김강산 사장과 증권 브로커인 장현수 씨가 현재 제주도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들이 이들의 신병 확보를 위해 조만간 한국으로 가서 사기사건과 관련해 형사 고발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번 투자사기 사건의 장본인인 김강산(35) […]

김우중이 조풍언에 송금했다는 526억원 어디로 갔나…

 ▲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을 수사한 검찰은 지난 2일 사실상 수사를 종결지으며 이례적으로 수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김우중 씨가 재미동포 전 무기중개상인 조풍언 씨에게 1999년 대우그룹의 해외 비밀금융 조직인 BFC에서 약 526억의 거액을 송금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김우중과 조풍언의 비밀 거래 관계를 언급하며 김 씨를 횡령혐의로 추가 기소해 수사를 사실상 종결지었다.하지만 이번 수사에서 검찰은 […]

카트리나 大 재앙 – 절망·탄식·분노·격앙

절망·탄식·분노·격앙 아비규환… “생지옥” 1만여구 시신 거리에 방치…  “생존위해 인육까지…”  소문확산 카트리나 대재앙…美 역사상 최악의 재난 해묵은 인종갈등 수면위로흑·백 잠재 갈등 폭발조짐 부시행정부 늑장 대처에 분노… 가난한 흑인들만 최대피해 ▲ 운하거리.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를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한 후 하루가 지난 범람된 운하거리의 모습. 홍수 범람으로 앞으로 박테리아에 감염된 물, 각종 독성물질 등으로 희생자들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수인성 […]

이영애, 베니스 수상가능성, 4일 드러난다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이하 베니스영화제)가 지난 3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베니스의 리도섬에서 개막된 가운대,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영화 ‘친절한 금자씨(박찬욱 감독, 모호필름 제작)’의 수상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 감독의 베니스영화제 수상 윤곽은 베니스 현지시각으로는 3일, 한국시각으로 4일 중,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는 장편 경쟁부문에 […]

「백세주」 알고보니 「배신주」얌체기업 [국순당] 백세주 총판권 분…

 ▲  이날 시위에는 15개의 한인단체들과 78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2005 Sundayjournalusa 본국내 대기업들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돈벌이에 혈안이 된 국순당측이 무리수를 두고있어 동포사회에 분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에 있었던 총영사관 앞 백세주 불매운동 가두시위와 관련 같은 시간대인 2시에 기자회견을 자청 교묘하게 동포들의 시선을 분산 시키는 기지(?)를 발휘했다. 또한 모일간지에서는 이날 시위보도가 누락되는 등 백세주 […]

대한민국은 지금 열우당 인민공화국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조국이 일본 군국주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된 날,  한반도 곳곳의 거리에 “만세” 합창과 함께 휘날린 깃발은 태극기였다. 태극기는 1882년 8월 박영효가 일본에 사신으로 가면서 처음 제작됐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에서는 1882년 5월 한미우호통상조약 때 이미 선을 보였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하여간 태극기는 1883년 3월에 정식으로  한반도의 국기로 선포됐다. 일본 왕의 무조건 항복 선언이 라디오를 통해 […]

얌체기업 「국순당」 사태 파문확산, 불매운동불사

  지난 12일 LA한인 요식업협회(회장 이기영)임원들은 국순당 백세주와 관련 협회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사회를 배려하기는커녕 도리어 동포기업의 생존권을 빼앗는 악덕 본국기업들의 횡포에서 벗어나자고 성명을 내고 회원들의 동조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남권 윌셔 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의장과 요식업협회의 임원인 최형진 어원 사장, 김화신 함지박 사장, 모니카 리 베버리 순두부 사장, 박형문 고향산천 전무 이사등이 참석했다.강신호<취재부 기자>[email protected] LA한인 요식협회 기자회견 […]

과대광고·준비부족이 빚은 야구축제

  한미야구의 대축제인 ‘2005 한미 야구선수권 대회’가 졸속행사로 끝나 주최 측과 대한야구협회(이내흔 회장), LA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LA 현지 조직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의 의사 전달과정상의 문제점과 조직위원회 내부에서의 갈등으로 예산집행이 늦어지는 등 또 한번의 졸속 행사로 많은 한인 동포들을 부끄럽게 한 대회였다.  또한 본국 집행위의 안일함과 무모함이 졸속행사를 부추기는 꼴이 되어 버렸다. “예산 집행 […]

지금 코리아타운에서는 이런 일들이…?

  최근 LA동포사회에도 보수와 진보 사이에 갈등이 높아 가고 있다. 8.15 광복절 행사를 두고 친북단체들이 행사 때 태극기 대신에 한반도기를 주장하다가 여론이 비등해지자 슬그머니 주장을 걷어내고 그 대신 행사장에서의 연설권을 더 따내려고 했다고 한다.  주최 측인 LA 한인회(회장 이용태) 측은 친북 쪽과 보수 쪽의 눈치를 보느라 한동안 고심했는데 결국 양측 누구에게도 연설권을 주지않고 또 주빈석 […]

‘011’로 시작되는 휴대폰은 일단 도청 의심

 ▲ 신 건 前 국정원장 현재 한국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X-파일’ 사건에서 초점이 되고 있는 휴대폰 도청여부에 대해 (011)로 시작되는 휴대폰이 모두 도청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심증을 얻어가고 있다. 본보는 지난해 미국에 망명중인 김기삼 씨의 증언을 토대로 국정원의 도청의혹을 집중 보도했는데 최근 국정원의 도청 수사발표와 거의 일치해 주목이 되고 있다. 당시 본보 442호와 443호에서 국정원의 8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