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의 외국여행을 두고 서울은 물론 세계 언론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베이징 외교가에는 김정일의 행적과 관련한 온갖 설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여기에 처음 보도에서 나타난 기차여행은 ‘가짜 특별열차설’이라는 것도 나왔다. 한 보도는 김정일이 9일 비행기편으로 상하이에 도착했으며, 10일 새벽 단둥을 통과한 특별열차는 외부 시선을 돌리기 위한 ‘미끼’였다는 주장이다. 지난번 용천 폭발사건으로 혼비백산한 김정일이 […]

“나는 아직도 황우석을 믿고 싶다”

“한국이 과연 ‘줄기세포’를 만들었는가?”로 한국은 물론 미주동포사회가 크나큰 의문에 빠졌다. 세계적으로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과학계에서는 황우석 교수가 만약 줄기세포에 대한 확증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세기적 스캔들”로 번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이번 논쟁에 대해 각계에서 많은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본보는 김동길 교수의 글과 정창인 독립신문 주필의 글을 소개한다. 편집자 “이럴 수가 있나, 과학의 생명은 […]

영화 ‘실미도’는 왜곡된 작품이다

한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영화 ‘실미도’(감독 강우석)는 사실에 근거를 두지 않고 편향된 시각과 왜곡으로 일관된 작품이라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LA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애국사상 강연회를 위해 코리아타운을 방문한 북파공작원 출신 박수천씨는 “영화 ‘실미도는 사실에 근거를 두지 않고 기간병이나 훈련병들 모두를 왜곡시켰다”면서 “영화가 교묘하게 좌익성향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작품이 극영화라는 점을 이용해 국군의 이미지를 조작에 […]

[로컬종합] LA 한국의 날 축제재단 이사장에 계무림

  연말연시 음주단속 강화된다 LAPD, LA 세리프 그리고 가주고속순찰대 등은 연말연시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타운의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한인들은 이런 단속방침과 적발규정을 잘 모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최근 들어 음주운전 적발시 가중처벌이 적용되는 혈중 알콜농도 지수가 0.20에서 0.15로 대폭 낮아지는 등 DUI 단속법규 상 처벌 조항이 강화됐다. 가중처벌을 받을 경우 초범자라도 벌금형 외에 평균 […]

아내자리 남편에게 “노사모로 국물챙겨”

  노무현 대통령의 소위 ‘홍위병’으로 친위대 격인 ‘노사모’가 흔들리고 있다. 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지대한 공을 행한 ‘노사모’ 팬클럽(?)은 당선 후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팬클럽을 만들었다. 그러나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면 그를 <견제>,<감시>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말이 얼마나 거짓이었는지는 세상 천하가 알고 있다. 그런 노사모가 요즈음 시끄럽다. 지난해 김선일 씨 사건 […]

앵무새 : “꽃뱀” 이야기 타운에 만발

  “꽃뱀” 이야기 타운에 만발 ○ … 본보에 보도된 “꽃뱀” 이야기들이 타운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정작 ‘꽃뱀’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말이 없는데 주위에서 이러쿵 저러쿵 소문이 나돌고 있어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 “꽃뱀” 기사가 보도된 후 타운에서는 괴문서가 나돌아 이를 전해들은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 괴문서를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

유령 신학교 학위에 모멸감, 심한 정신적 충격 사망으로

▲ 사진은 가짜학위 서류들. 본기사와 상관이 없음.   가짜 박사학위가 한 순진한 목회자를 죽음으로 몰아 넣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의 충청도의 모 기독교회를 사목했던 Y씨는 LA 소재 모 대학의 박사학위를 수여 받기 위해 왔다가  자신의 학위가 미국정부의 공인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심한 모멸감에 빠졌다. 자신의 박사학위 수여가 미국의 다른 4년 제 […]

「김경준」”알리바이 조작위해 죽은동생 여권위조… 10여차례 한국출…

 ▲ 옵셔널벤쳐스 코리아 前 대표 김경준 씨.ⓒ2005 Sundayjournalusa 지난해 5월 27일, 수 백억원(수천만 달러 상당) 대의 거액 투자사기 혐의 등을 근거해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연방 수사국(FBI)에 의해 전격 체포되었던 옵셔널벤쳐스 코리아 前 대표 김경준(38) 씨. 당시 그가 체포된 후 미 연방법원은 스위스 프라이빗 은행(비밀구좌)에 예치해 놓은 1,530만 달러를 비롯해 LA 베버리 힐스 소재 저택 등 약 […]

강타, “나 대신 앤디가 HOT될 뻔했다”

“나 대신 신화의 앤디가 HOT 멤버로 합류할 뻔 했어요”KBS 2TV 월화드라마 ‘러브홀릭’으로 국내 첫 연기 데뷔를 치른 강타(26)가 이같이 말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지난 1일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현장에 나온 강타는 “신화의 앤디가 HOT 멤버로 합류하기 위해 미국에서 건너왔었다”며 “계획대로 했다면 앤디가 나 대신 HOT가 됐을 것”이라고 폭로한 것.이어 “나는 HOT 데뷔 시절 문희준, 장우혁, 이재원에 […]

“김봉건 회장 스스로 묘혈을 파다”… 한국정부가 팔 걷어 부친다

 ⓒ2005 Sundayjournalusa LA 총영사관(총영사 이윤복)을 포함해 대한민국 정부 관련 부처에서 최근 크게 불거지고 LA 재향군인회의 가짜 유공자묘역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향군인회의 한 관계자는 30일 “공관측의 한 관계자가 ‘묘역 사건’에 대해 문의해왔다”면서 “정부의 관련 부처에서도 여러 경로를 통해 동포사회의 여론을 수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의 보훈처와 재향군인회 본부는 4월 중 LA에 관계관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