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스토리] 시애틀 거주 한인 ‘유죄인정’ 신출귀몰 사기행각전모

건설하청회사사칭 21만달러… 조명하청회사사칭 22만달러… 도용신용카드20만달러 ‘누가 이런 사기꾼을 모르시나요? 타인명의의 신용카드가 무려 30여개, 소셜시큐리티넘버는 4개에 나이는 물론 본명도 알기 힘든 60대 한인남성이 타인회사에 입금될 돈 70여만달러를 가로채고 일부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빼돌린 혐의에 대해 이달 초 유죄를 시인했다. 이 남성은 시애틀에서 체포됐지만 사기혐의를 저지른 곳은 텍사스로, 타인회사의 이름과 비슷한 이름의 은행계좌를 만든 뒤 거래처에 돈을 입금하라는 […]

가주마켓 건물 8월 31일 경매 3개 선순위채권자 ‘경매일정’ 합의 … “그 후에는?”

과연 가주마켓 건물은 누구의 품으로 넘어갈까 지난 1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주마켓측의 부동산매각과 관련, 가주마켓측과 선순위담보 채권자들이 경매일정에 전격 합의, 9월말, 늦어도 10월 중순까지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지난 15일 이 같은 일정에 합의하고 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파산법원이 다음달초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매각중개사로 선정된 CBRE는 웹사이트 등에 5200만달러에 가주마켓을 매각한다는 광고를 내걸고 본격적으로 구매자 […]

라임사건 판박이 옵티머스 펀드 사기사건 이헌재, 채동욱, 문재인 핵심금융인사까지 줄줄이 가담

신라젠 주가조작 라임투자사기 이어… 옵티머스 펀드사기의 핵심 컨트롤타워 ‘양호’ 전 나라은행장…드디어 일냈다 신라젠 주가조작 사건과 라임투자 사기 사건에 이어 또 다른 금융피해 사건이 터졌다. 이른바 옵티머스 펀드로 불리는 5500억짜리 금융사기 사건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라임 판박이라고 입을 모은다. 본국 굴지의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이 이 가운데 4700억원이 넘는 펀드를 팔아 고객 피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옵티머스는 공기업 […]

미주한인 이민 역사 자료 수집 발굴 보존 연구

35년 한국학 연구에 헌신한 대한민국 국격에 지대한 숨은 공헌자 USC 한국학도서관 ‘켄 클라인 박사’의 한국학 사랑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USC대학은 미국 사학의 명문으로 미국내 대학중에서 두번째로 많은 외국 학생을 유치하고 있는 대학이며, 따라서 한국인 유학생들이 가장 많은 대학교이기도 하다. USC는 학계, 재계, 문화예술계, 정치계, 체육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며, 현재 20여 만 명에 […]

코로나19 백신개발 주장, 한인바이오기업 ‘이노비오’의 황당한 허풍

이노비오 ‘3시간 만에 코로나19백신 개발’ 주장 한탕 대박노린 주가조작 작전이었나? ‘3시간 만에 코로나19백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주식사기로 소송을 당한 한인바이오 기업 ‘이노비오’가 백신생산을 담당하기로 했던 한국의 진원생명과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노비오는 ‘진원 측으로 부터 시간계획대로 백신을 생산할 능력이 없으며, 판매승인을 받는다 하더라도 상업용 생산을 할 능력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 사실상 코로나19백신개발이 무산될 […]

[단독] 라임 의혹 몸통 김봉현 ‘정재계 실세들에 돈 줬다’ 실토

강기정, 기동민 등 정권실세 이름들이 줄줄이… 모든 의혹은 한 곳을 향하고 있다 <선데이저널>이 올해 초부터 정권형 비리로 지목하며 보도해 온 라임 펀드 투자사기 사건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현 정권 실세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수사가 점점 정권의 가장 깊숙한 심장에 방아쇠를 당기기 시작한 것이다. 신라젠 투자사기 사건에서 정권과의 연결성을 찾지 못한 검찰은 불명예를 […]

미국 내 안방그룹 호텔 15개 매입 빵구 이어 라스베이거스 호텔도 빵구

미래에셋 박현주의 연이은 ‘굴욕’ 안방그룹의 호텔 15개를 59억달러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가 계약불이행으로 피소돼 7천억원의 계약금을 날릴 위기에 처한 미래에셋이 또 다시 라스베가스호텔투자에서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등은 지난 2월 라스베가스 드류라스베가스 신축공사에 5억달러를 투자했으나, 불과 3개월여만에 호텔측이 원금과 이자상환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은 오너인 박현주대표의 호텔사랑으로 전 세계 특급호텔에 투자를 집중했다가 연속 폭탄을 맞고 있어 […]

[긴급특집1] 본지 FBI공소장 전격입수 미 법무부, 25억달러 돈 세탁 위반 역사상 최대규모 북한인 기소 내막과 전모

해외금융기관 통해 7년간 25억달러 비밀 돈세탁 ‘북한 핵무장’ 세탁자금 ‘핵 미사일’ 개발자금으로 사용 미 법무부가 대북 제재를 포함해 국제간 25억 달러의 돈세탁 혐의 등 8개 항을 위반한 북한인 28명과 이들과 공모한 5명의 중국인을 지난 2월 5일 자로 대규모로 재판에 넘기며 이례적으로 지난 5월 28일 전격 공개했다. 북한을 상대로 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법적 소송이다. <선데이저널>이 […]

[안치용 대기자의 작심취재] 라임자산운용 펀드사기…정치 금융권로비 핵심은 ‘이인광’

신한은 비단길 깔아주고 라임은 투자사기 가속페달 라임자산운용의 펀드사기에 정치권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라임에서 거액을 투자받은 이인광씨가 정치권로비의 핵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씨는 환매가 되면 자신이 투자받은 돈도 회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정치권로비를 펼쳐 환매를 막은 것은 물론 신한은행이 라임 측의 CI펀드판매에 나서도록 함으로써 돌려막기를 도와줬다는 것이다. 특히 검찰도 지난달 중순 정치권로비와 관련된 […]

[특집2] 한인 상조회 문제점 무늬만 사회봉사단체… ‘분노 허탈감’

상조회 폐업 초읽기…거센 후폭풍 제도적 개혁없으면 ‘파산’…피할길 없다 최근 들어 미주 한인사회의 여러 상조회들이 각종 부조리에 시달리고 있다. 그중 가장 큰 고민꺼리는 회원들이 사망할 경우, 상조비로 보통은 1만 달러로 기대를 했는데 미주한인상조회 처럼 4천불이 조금 넘는 액수의 수표를 받아든 유족들은 허탈감이 아니라 분노를 달랠 길이 없다. 지난 20-30년 동안 회비로 낸 것을 생각하면 시체말로 ‘미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