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단체장들 “축사” 놓고 쌈박질 많다

LA 코리아타운에서 하루에도 여러 모임들이 개최되곤 한다. 이들 모임의 식순을 보면 빠지지 않는 기관, 단체장들의 순서들이 올라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LA 총영사, LA 한인회장, LA 평통회장의 이름이다. 주로 이들이 해당되는 사항은 축사나 격려사 등이다.  이 같은 기관, 단체장들을 초청하는 모임들은 단체들의 창립대회, 연례행사나 학술문화행사를 비롯해 환영회나 환송회 또는 친목회나 업소 개업식 등그 목적도 […]

하드리커 라이센스 없으면 “소주 못판다(?)”

 ▲ 선양소주가 수출하는 칵테일용‘한 소주(Han Soju)’.ⓒ2005 Sundayjournalusa 캘리포니아 주에서 하드리커 라이센스가 없는 업소에서는 소주를 마실 수 없게 될 가능성이 가시화될 조짐을 나타내며 타운 내 요식업계 등에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 98년부터 한인 소주업체와 요식업계 등의 노력으로 리차드 폴랑코 주 상원의원(민주당 로스엔젤레스)이 통과시켰던 소주의 ‘예외조항’이 사라질 위기에 봉착한 것. 여기서 말하는 ‘예외조항’이란 “소주가 한인사회와 한국인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인정하기에 ‘비어 […]

“기자다운 기자가 없다”

사명감 결여… 광고주 눈치보기… 타 언론사 딴지 걸기 이리 걸리고… 저리 걸리고 “쓸만한 기사가 없다”대형 광고주 비리기사 못써 … 기자들 자괴감·의욕상실 LA한인언론들의 가장 취약점은 언론의 기본적인 사명에 대한 무감각이다. 미주의 한인언론들은 자신들의 존재이유에 대해 확고한 사명감이 없다. 5년 이상된 기자들에게 기자 생활에 대해 물어보면 “하다보니…” 또는 “할 것이 없어서”라고 대답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다. 지금 […]

가주 노동청, 요식업계 기습단속… ‘워컴’ 미 가입 식당 집중조사

 ▲ 경제.고용단속반 (EEEC)일원으로 참가한 수사반이 한인타운 식당에서 노동법 준수 여부를조사하고 있다. (중앙일보 사진제공) 캘리포니아주 노동청이 지난 14일과15일 양일간 한인타운 요식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이 전개되 일부 업소는 상해보험 미 가입 업소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과 함께 종업원 한명 당 1,000달러씩 총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는 등 수개의 한인 요식업소가 이와 관련한 노동법 위반 문제로 적발되어 요식 업소들마다 이에 […]

유너스 캐피탈 투자사기 “김강산·장현수 제주도에 있다”

 ▲ 유너스 캐피탈 투자사기 피해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이미 텅비어버린 사무실 모습. ⓒ www.radiokorea.com 발췌 약 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사기를 하고 도주한 유더스 캐피탈 사의 김강산 사장과 증권 브로커인 장현수 씨가 현재 제주도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들이 이들의 신병 확보를 위해 조만간 한국으로 가서 사기사건과 관련해 형사 고발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번 투자사기 사건의 장본인인 김강산(35) […]

「백세주」 알고보니 「배신주」얌체기업 [국순당] 백세주 총판권 분…

 ▲  이날 시위에는 15개의 한인단체들과 78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2005 Sundayjournalusa 본국내 대기업들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돈벌이에 혈안이 된 국순당측이 무리수를 두고있어 동포사회에 분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에 있었던 총영사관 앞 백세주 불매운동 가두시위와 관련 같은 시간대인 2시에 기자회견을 자청 교묘하게 동포들의 시선을 분산 시키는 기지(?)를 발휘했다. 또한 모일간지에서는 이날 시위보도가 누락되는 등 백세주 […]

[지금 코리아 타운에서는…] 결혼식 하객 집단 식중독 사건보도

  요즈음 신문을 보면 일부 기사에서 애매모호하게 기사를 게재해 독자들의 궁금증만 증폭시키는 경우가 많다. 또 독자들의 의견이라고 하여 게재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내용을 읽어 보면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 소비자들이 불만이 있어 의견을 제시했는데 많은 사람들은 가해자측을 알 수가 없어 답답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신문 광고란에 게재되는 건강식품이나 여행사들의 광고에는 교묘하게 위장된 허위 및 과대광고들이 버젓이 […]

얌체기업 「국순당」 사태 파문확산, 불매운동불사

  지난 12일 LA한인 요식업협회(회장 이기영)임원들은 국순당 백세주와 관련 협회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사회를 배려하기는커녕 도리어 동포기업의 생존권을 빼앗는 악덕 본국기업들의 횡포에서 벗어나자고 성명을 내고 회원들의 동조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남권 윌셔 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의장과 요식업협회의 임원인 최형진 어원 사장, 김화신 함지박 사장, 모니카 리 베버리 순두부 사장, 박형문 고향산천 전무 이사등이 참석했다.강신호<취재부 기자>[email protected] LA한인 요식협회 기자회견 […]

비틀거리는 한인청소년들 … “갈때까지 갔다”

 ▲타운내 청년들의  집단 패싸움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상관이 없음. 타운 내 방학을 맞아 청소년 층 관련 범죄가 늘고 있다. 갈 곳 없는 10대, 20대들이 밤늦게 타운을 배회하다 변을 당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지난 7월은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인타운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 한 달이었다. 그 동안 타운 내 만연했던 어두운 모습들이 하나 둘 실체가 […]

LA 총영사관 홈페이지… 들여다 보니 한마디로 ‘무용물 수준’

 ▲  LA총영사관 전경  ⓒ2005 Sundayjournalusa LA총영사관(총영사 이윤복)의 홈페이지(www.koreanconsulatela.org)가 너무나 부실해 이용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시대에 뒤떨어진 정보를 채워놓고 있어 하루빨리 개편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오늘날은 인터넷 시대이기에 홈페이지에 수록하는 정보들이 항상 새로운 사항으로 채워 넣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LA총영사관은 홈페이지를 형식적으로만 갖추어 논 것으로 보여진다. 본보에서도 과거 수 차례 총영사관의 홈페이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간지 등에서도 같은 사항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