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홍길동 콘서트 깜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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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타임, 홍길동 콘서트 깜짝쇼

‘힙합 100배 즐기기.’ 

힙합의 선두주자 원타임이 ‘힙합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원타임은 최근 힙합을 제대로 즐기는 두가지 방법을 추천하며 ‘힙합 전도사’임을 자임하고 있다. 최근 정규 4집을 발표하며 ‘핫뜨거’ ‘어허’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원타임은 “일반인들이 힙합을 제대로 감상하고자 할 때 ‘힙합 클럽을 단 한번만이라도 가라’ ‘라임의 모음에 신경쓰며 랩을 느끼고 따라하라’는 두가지 과제물을 떠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타임에 따르면 힙합은 현장감이 무척 중요하다. 

“힙합은 음악이라기보다 하나의 문화로서, 힙합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그 모든 것을 만끽할 때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원타임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젊은 힙합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밤새도록 펼쳐지는 서울 홍익대 인근의 클럽에 단 한번이라도 가서 사람들과 함께 리듬에 몸을 맞추고 손을 흔들어 봐야 힙합의 묘미를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랩이 어렵고 길기만 한 가사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시로서 ‘법칙’, 일명 ‘라임’만 터득하면 간단히 외우고 또 따라할 수 있다고 원타임은 설명한다. 실제로 4집 수록곡 ‘떠나자’를 접할 때, 먼저 라임의 규칙을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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