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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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변호사들'(극본 정성주·연출 이태곤)에서 변호사 서정호 역으로 출연중인 김상경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화제다.

김상경은 13일 ‘안녕하세요, 김상경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으려 예전부터 노력했다. 좋은 작품을 많은 분들이 봐주신다는 건 중요한 일이지만 시청률에 눈이 멀어버린 배우나 감독이나 스태프는 그야말로 최악이라 생각한다.”는 요지의 글을 남겼다.

이어 “시청률이란 그저 열심히 최선을 다하다가 따라오는 하나의 보너스라 생각하고, 하루 방송하면 날아가 버리는 소모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든다는 장인정신이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정말 좋은 작품은 배우와 감독과 스태프들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좋은 관객, 좋은 시청자가 그것을 완성 시킨다.”는 말로 자신의 글을 끝맺었다.

‘변호사들’은 로펌 ‘송현’을 배경으로 변호사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사랑을 다룬 정극으로 방송 3회째 10.9%(이하 AGB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회생기미를 보이다 12일 4회 분에서 다시 한자리수로 내려 앉아 불안한 시청률을 보였다.
물론 이와 관련 YS 상도동 측근들은 이번 월간조선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관련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있기는 하나, 이경선 씨의 충격폭로 내용이 점차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김영삼 前 대통령의 도덕성에 흠집이 나고 있는 형국이다.


이로써 지난 92년 2월 제14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당시 본보의 자매지였던 LA 매일신문이 3회에 걸쳐 당시 ‘집권당인 민자당의 대표였던 김영삼 씨에게 30년 전 버려진 딸이 있다’고 기사화함으로써 촉발된 ‘김영삼 씨의 숨겨놓은 딸 공방전’과 관련 진위여부에 종지부를 찍을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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