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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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精力=체력+정신)


선데이저널 제593호 41페이지 쓴소리 단소리 칼럼 [발기에 이상 찾아오면 기혈 허약으로 인한 발기부전증] 칼럼 내용은 쓴소리 단소리의 칼럼개념으로는 맞지 않는 내용이다. 본 난의 칼럼을 본 필자는 선데이 복간제1호부터 1회도 빠짐없이 쓰고 있다. 제593호의 내용은 필자의 원고가 아니라 신문사의 편집과정의 실수로 언뚱한 내용이 실리게 되어 본 필자의 칼럼을 구독하시는 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그러나 의외로 이 글을 읽으시고 많으신 분들이 발기부전에 관해 문의해 왔기에 이 문제를 한번 집고 넘어가려고 한다.
정력이라는 말의 근본 뜻을 알아야 한다. 정력(精力)은 정갈할 정에 힘력자를 쓰는데 이는 정(精)은 맑고 깨끗한 정신을 의미하고 력(力)은 체력 즉 육체의 힘을 뜻한다. 즉 맑고 정갈한 정신을 가지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육신이 건강하면 힘이 솟아난다는 것이다. 정력은 용기요 의욕이요 활동의 원동력인 힘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력하면 남녀관계의 섹스를 생각한다. 전 세계의 어느 나라 사람들도 한국 사람들처럼 정력에 관해 집착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한국 산하에 있는 토종 개구리, 도룡용, 민물자라, 산과 들의 뱀, 너구리. 오소리. 수달피, 참새 는 씨가 말라 명종 위기에 있다고 한다.
정력제라는 식품을 관찰해 보면 모두가 고 단백질 먹거리이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는 동남아 특히 방콕에 가면 남성 99%는 야시장을 찾아 코부라 피나 뱀요리 등 정력에 좋다는 이상한 벌레 및 파충류종류를 접한다고 한다. 정력은 남성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정력은 심신의 힘이기 때문에 여성에게도 꼭 필요하다. 정신이 맑고 정갈해야 피가 맑아지고 피 속에 신선한 산소가 공급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몸에서 힘이 솟구처 오른다. 이것이 정력이다.
기분이 우울하고 속이 상한 일이 있으면 몸이 천근같이 무거워지고 만사가 귀찮아지고 어떤 의욕이나 용기가 상실된다. 이는 피가 탁해지기 때문이다. 정력을 위해 약이나 음식을 찾을 것이 아니라 항상 즐거운 마음과 잡다한 고민을 떨쳐버리고 소식하여 위장의 혹사를 막아주어 장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가족과 이웃과 더불어 융화 화목하면 우리 몸의 신지대사작용이 원활해저 정력은 샘솟듯이 솟구쳐 오를 것이다. 남자들은 동물적 숫컷의 본능을 과시하려고 한다.
여성을 지배하려고 여성에게 과시하려고 거시기 힘을 이용하려는 남자들이다. 여성들은 잠자리 거시기를 남자들처럼 목숨을 걸지는 않는다. 어떤이는 말하기를 “한번의 3분 즐거움을 위해서 48시간을 소모한다.”라 했다. 평균적 섹스의 시간을 3분이라 하고 이 3분을 즐기기 위해 사우나 헬스 약 음식을 찾아 헤매는 시간이 48시간이라는 것이다. 한국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빛을 값 는다.”는 말이 있다. 남편의 정력은 아내의 말 한마디에 아내의 정력은 남편의 말 한마디에 비아그라의 효능보다 수천배의 효능이 즉시 나타난다. 병원에서도 발기부전 음위증의 클리닉을 할 때 약물 처방을 우선하는 것이 아니다. 정신과 치료부터 한다.
어떤 부부가 잠자리에서 아내의 말 한마디로 인해 5년이라는 발기부전을 겪고 회복되었다고 한다. 이유인 즉 잠자기에서 부부관계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고 사정을 하니 아내가 “벌써 끝났어”라고 한마디의 말이 다음날 잠자리에 들 때 남편은 심적인 부담을 느끼니 발기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남자들은 그저 시간을 오래 끌면은 정력이 좋은 것으로 생각하여 1시간이다 두시간이다 라고 떠벌리고 있으나 그렇게 하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정력이 좋은 것이 아니라 “지루”라는 병이다. “조루”의 반대인 것이다.
정력을 섹스에만 국한하지 말고 생활에 즐거운 삶에 원동력으로 이용하여야 한다. 당뇨 비만 혈압 변비와 같은 질환은 피를 탁하게 만들기 때문에 급격히 정력이 쇠퇴하고 아무런 질병이나 이상이 없는데도 급격히 정력이 쇠퇴하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다. 부부의 잠자리에서 남자가 거시기를 짧은 시간에 즉 2분 이내에 끝냈어도 아내가 “당신이 최고예요 사우나에서 여자들이 숙덕거리는 것을 들어보면 남자들은 1분을 못 넘긴다고 말하던데..” 이 말에 남편은 수천불 이상의 보약을 먹은 것보다 힘과 용기와 자신감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민 한인들은 모든 원인이 정신적일 것이다. 항상 긴장의 연속의 생활의 누적이 정력 감퇴로 이어진 것이다.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이상 징후가 생기면 병원 비뇨기과나 정신신경과를 찾고, 원인과 이유가 문명하지 않을 때는 한의원을 찾아 상담하여 치료하여 행복한 가정, 정다운 이웃, 건전 사회의 한 역군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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