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7시30분 퍼시픽 팜스 리조트 호텔에서 개최된 환영만찬회에는 한미 태권도 관계인사는 물론 미주류사회의 정치인들을 포함한 태권도 가족들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이 환영회장에 입장할 때 모든 참석자들이 기립 하여 열렬히 박수로 맞이했다. 이날 김 전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림픽 100년 역사를 조명하면서 “한국의 태권도가 무도의 스포츠로서 동양에서 태동되어 서양으로 전파됐다”면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태권도가 유도와 함께 올림픽 핵심종목이 된 것은 여러분 태권도 수련자들과 가족들의 성원 때문 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 모두는 태권도의 정신이 IOC의 이념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스포츠로서 더욱 발전 하도록 힘쓰자”고 격려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정통 태권도 시범을 고수하며 민간외교 사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캘리포니아 엑스플로러 태권도 시범팀(Xplore TaekwondoTeam)이 다이내믹한 시범공연으로 참석자들의 갈채 를 받았다. 한편 지난25일부터 26일까지LA동부 인더스트리 힐스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태권도 페스티발’은 세계 8개국과 미국의 30개주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참가해 품세 성인부 남녀우승자와 겨루기를 벌였다. 이번 인터내서널태권도패스티발에 주요 참가국은 한국, 미국, 러시아, 캐나다, 필리핀, 아이티, 인도네시아 등이다. 이날 대회장에는 대형 성조기와 태극기가 걸렸으며, ‘올림픽 핵심 종목 태권도’라는 대형 배너도 부착 됐다. 참가 선수들은 다양한 인종들로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임을 보여 주었다. 미국국가와 애국가 연주로 개막된 대회에서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은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함께 기념 촬영 도 했다. ![]()
이런 패스티벌을 통해 전영인 시범은 품새도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추가될 수 있도록 USAT 공인대회로 인터내셔날 컴피테이션 품새 챔피온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겨루기 체급 우승자는 한국에서 열리는 코리아 오픈에 참가하도록 우승자 와 임원 등 20명의 선수단이 코리아오픈에 참가하는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터내서널태권도패스티발은 경기를 통해 승자를 선정하는 대회지만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열성 을 나타내는 스포츠 제전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이날 패스티발 장소에는 각양각색의 부스에서 태권도 장비 등을 판매했으며 많은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년째 이 패스티발을 주최해온 대회 조직위원장 전영인 사범은 “이번 패스티발에 김운용 전 부위원장을 초청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대회를 통해 많은 나라 선수들이 우리 태권도에 흠취 하는 것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태권도는 1994년 프랑스 파리 IOC총회에서 85대0, 즉 만장일치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됐으며 지난 2월 IOC집행위원회에서 2020년 올림픽대회부터 영구종목으로 채택 됐다. |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