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분쟁 해결을 위한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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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총연은 분규상태로 비상사태 중이다” 92%

“김재권 회장을 정통성으로 본다” 96%

김재권

▲ 김재권 총회장

현재 분열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을 단일화 하고자 하는 염원에서 미주총연 비대위(위원장 이오영)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 응답자들이 현재의 미주총연 사태를 ‘분규상태로 비상사태’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김재권 회장과 이정순 회장간에 누가 정통성이 있느냐는 질문엔 ‘김재권 회장 쪽’에 97%가 답했다.
비대위의 이오영 위원장은 “고심 끝에 결심하여 실행한 인터넷 설문조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총연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주지한 바와 같이 설문조사는 간단하면서도 가장 객관적이며 중립적인 문항으로 구성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흩어져 있는 여론을 확인하여 비대위원회가 발표할 중대한 결론을 뒷밭 힘 하여 분열된 미주총연을 조속한 시일 안에 봉합하고자 하는 비대위원회의 결의였다.”고 강조했다.

금번 설문조사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운영체계상(정회원 제도) 제25대 이정순 회장 당시 정회원 등록한 412명 중 이메일 사용자 368명에게 설문조사 개요설명과 더불어 응답요령을 첨부한 이메일을 발송하여 실시하였다고 비대위 측은 밝혔다. 이어 비대위 측은 “더 많은 관심을 가지신 일반회원(제25대 당시) 들에게 유감의 뜻을 전하며 현실적인 총연의 정회원 제도를 이이 설문조사는 2016년 1월 30일 자정으로 마감했는데 설문

이정순

▲ 이정순 25대 회장

조사 결과를 지금까지 자체 조사한 결과와 회원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조속한 시일 안에 최종 결론을 성명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비대위 측은 김재권회장과 이정순 회장에게 ‘재선거를 실시해 분쟁을 해결하자’고 요구했으나, 김재권 회장 측은 이를 받아 들였으나, 이정순 회장은 비대위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번에 비대위원회에서는 여론 실시과정 중 김재권회장과 이정순회장에게 각각 지지자들에게 설문조사에 참여를 독려하여 각자 지금껏 주장해온 결과를 설문조사를 통해 보여줄 것을 양측에 이메일과 전화 메세지를 통해 협조요청을 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 2016년 1월 26일부터 1월 3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총 216명이 응답해 왔다.

다음은 설문조사 결과보고다.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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