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성공 신화’ 포에버 21의 추락과 몰락 ‘그 씁쓸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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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미국 100대 부자 반열에 까지 올랐던 그들의 몰락

하늘의 ‘계시’인가
사탄의 ‘저주’인가

포에버한때 자산규모 수조원의 억만장자로 미주한인 최초로 미국 100대부자 반열에 올라 어메리칸 드림 이민 성공신화를 썼던 포에버21의 장도원-장진숙 부부가 끝내 파산보호신청 4개월 만에 창사 37년의 막을 내리며 8,100만달러 헐값에 넘어가게 됐다. 지난해 9월말 2억2천만달러의 채권을 막지 못해 전격파산보호신청(챕터11)을 했던 포에버21이 올해 초 창고건물등 대형부동산 2채의 매각승인을 파산법원에 요청했고, 파산법인은 나흘만인 지난 14일 매각을 승인함으로 한동안 청신호를 기대했으나 결국 올 것이 오고 말았다. ‘포에버21’의 조건부 인수를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미국 최대 샤핑몰 운영업체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Simon Property Group)이 포에버21의 정상화와 회생가능성에 자신감을 보이며 인수의향서를 파산법원에 제출, 이번 주 내에 이에 대한 파산법원의 판결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인 최대 의류업체의 몰락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포에버 21의 성장과 몰락까지의 문제점들을 짚어 보았다.
박우진(취재부기자)

4일 CNBC는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의 데이빗 사이먼 최고경영자(CEO)가 파산보호신청(챕터 11) 상태인 포에버21를 정상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포에버21의 회생 가능성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데이빗 사이먼 CEO는 “포에버21과 협력해 추진해야 할 사업이 있다”고 전제한 뒤 “회생 과정 중에 해결해야 일들이 많지만 반드시 성공해서 포에버21에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회생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번 인수 계약은 스토킹호스 (Salking-horse)매각 방식으로 회생기업이 인수 의향업체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사이먼 프로퍼티가 8,100만달러를 제시해했으며 다른 특별한 응찰업체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10일 경매 절차를 거쳐 11일 파산법원 최종 결정이 있을 예정이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포에버21의 정상화에 자신감을 보이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은 3년 전 어센틱 그룹과 함께 파산보호신청을 했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에어로포스테일’을 2억4,330만달러에 인수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장 씨 부부 충분히 살릴 수 여력 있다

사이먼 CEO는 “투자금 회수를 위해서만 투자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포에버21도 단순히 세입자 유지 목적에서만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투자 목적을 분명히 했다.
사이먼 CEO는 포에버21이 위기에 몰린 이유를 급격한 외형 확장에 있다고 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포에버21 인수 후 구조조정 작업이 매장 운영의 내실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여 진다.

그동안 장도원 회장 측에서도 투자자를 끌어들여 경매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자바시장 내 한인 의류업체 사이에 퍼지고 있어 공개 경매 절차가 벌어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는 장도원-장진숙 부부의 공동의 재산이 1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단독으로라도 인수할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굳이 외부 자금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본보가 취재한 바로는 현재 장씨부부는 이달 말까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2채의 매각을 마무리 짓기로 했으며, 3700만달러의 현찰을 확보, 채무를 갚기 위해 구조조정자금 투입을 법원에 매각 승인을 요청했으며 특히 포에버21은 연말연시 2주간 1억2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면 4주간 약 6천만달러의 추이 수익이 발생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은 현실과 다른 것으로 사료돼 잠시나마 포에버21의 회생에 파란 불이 켜졌다는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클로즈

포에버 21은 1월 초 연방파산법원에 보유부동산 2채를 매각, 구조조정작업에 투입하겠다며 매각승인을 요청했고, 파산법원은 나흘만인 지난 14일 매각요청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에버21이 매각신청을 한 건물은 3800 NORTH MISSION ROAD, LOS ANGELES CA 90031소재 미션로드창고와 2800-2900 SIERRA PINE AVE, VERNON CA 90058소재 시에라파인창고 등 대형창고 2채, 매각금액은 두 채를 합쳐 3700만달러로 추산된다.

포에버21은 매각승인신청서에서 미션로드창고는 대지가 20만스퀘어피트, 건평이 9만2천스퀘어피트로 포에버21이 창고 및 물류센터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물류센터 등이 다른 장소로 이전, 보다 적정한 사이즈의 창고를 운영 중이라며 구조조정을 위해 창고를 매각하겠다고 밝히며 조만간 회생절차를 끝내겠다는 절실한 의지를 보였었다.

포에버21은 현재 이 건물의 소유법인은 ‘포에버21 R&E 홀딩스 유한회사’이며 매입희망자는PALATINE CAPITAL PARTNERS ACQUISITIONS로, 이달 말 에스크로를 클로징 예정이며 매도가격은 1800만달러라고 밝혔다. 본보가 연방파산법원에 제출된 오퍼를 확인할 결과 팔라타인캐피탈은 전액 현금으로 1800만달러를 지불하겠다며 서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지만 끝내 이런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포에버21은 또 시에라파인창고는 건평이 13만3천스퀘어피트로 센트럴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테넌트는 가구회사인 VIG퍼니쳐라고 밝혔다. 즉 이 창고는 포에버21이 현재 사용하지 않고 이미 렌트를 준 유휴부동산인 셈이다. 이 건물의 소유법인은 ‘포에버21 INC’로, 현재 테넌트인 VIG퍼니쳐가 이 건물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매도가격은 1900만달러로 이달 말까지 클로징을 마칠 것이라며 승인을 요청했다. 본보가 오퍼를 확인한 결과 VIG 퍼니쳐는 현금으로 475만달러를 다운페이하고, 1425만달러는 은행모기지로 충당하겠다며 서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역시 어떻게 진행될지 오리무중이다.

매각신청 때 제출한 ‘현금유동성 추정표’ 의문

한편 이에 앞서 포에버21의 부동산 관리회사인 포에버21리얼이스테이트유한회사는 지난 2018년 12월 18일 링컨하이츠지역 3880 노스미션로드소재 본사건물을 세계최대사모펀드 블랙스톤계열의 ‘브레포트나이트 오너 유한회사’에 1억6566만달러에 매각하는 등 자구노력을 기울였으나 안타깝게 9개월 뒤 파산보호신청을 했었다.

본보가 이 계약의 디드(Deed)를 확인한 결과 매매계약서에 서명한 사람은 장도원-장진숙부부와 옥창호 포에버21대표이사등등 3명으로 드러났다. 이 유한회사는 2009년 5월 19일 설립됐다. 이 부동산은 미션로드의 3880, 3908, 3920, 3930, 3968등에 소재한 대형 창고와 사무실 등 12개 건물로, 포에버21이 지난 2010년 6월 16일 메이시백화점으로 부터 3800만달러에 매입했다. 약 9년만에 약 1억3천만달러의 부동산수익을 올렸다. 4배정도의 초대박이다.

당시만 해도 부동산경기가 최고점에 달했을 때 건물을 매각, 수익을 최대화하려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자금난이 밖으로 표출된 결과였고 결국 파산보호신청으로 이어졌으나 현재는 빠른 속도로 회생하고 있다.
특히 포에버21이 부동산2채 매각신청 때 제출한 ‘현금유동성 추정표’를 통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4주간 1억886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크리스마스시즌에는 실제로 675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1월 4일로 끝나는 올해 첫 주에는 크리스마스쇼핑열기가 이어지며 521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고 1월 11일로 끝나는 주에는 3520만달러, 1월 18일로 끝나는 주에는 338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포에버21의 회생 정상화가 이뤄 질것으로 기대했었으나 느닷없이 2월들어 최대 샤핑몰 운영업체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Simon Property Group)이 포에버21의 정상화와 회생가능성에 자신감을 보이며 인수의향서를 파산법원에 제출함으로서 다른 참여의향자가 없을 경우 결국 8,100만달러라는 헐값에 넘어갈 공산이 크다.
5조원대의 매출과 수조원의 재산을 자랑하던 포에버 21은 결국 8,100만 달러(약 967억 원)에 팔릴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해 파산보호신청과 함께 구조조정에 나선 이후 4개월만에 자산을 헐값에 매각하게 된 것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지난 2월 2일(현지시간) 일요일에 극비리에 서명 되어 월요일에 공개된 이 계약에는 포에버 21과 쇼핑몰 소유주 사이먼 부동산 그룹과 브룩필드를 비롯해 쥬시 꾸뛰르, 노티카, 빈스 카뮤토, 바니스 뉴욕 소유주인 브랜드 매니즈먼트 회사 어센틱 브랜즈 그룹으로 구성된 기업 컨소시엄간의 협정이 포함되어 있다.
다른 잠재적 구매자들은 지난 금요일까지 수정 제안(counter offer)을 제시해야 하지만 단 한명의 응시자가 없는 관계로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판사의 재량으로 경매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성공신화’에서 ‘실패신화’로 전락

지난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간 장도원·장진숙 부부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피게로아 거리에 ‘패션 21’이라는 이름의 첫 의류판매장을 오픈했다. 1984년 83㎡ 크기에 불과했던 이 작은 옷가게는 이후 ‘영원한 21세를 위한 옷’이라는 뜻을 가진 ‘포에버21’이라는 패스트 패션 브랜드로 성장해 전세계 40여 개국 800개 이상 매장에서 판매되는 미국의 빅 5 의류회사로 성장했다.

옷가게를 열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남편인 장도원은 1984년 회사를 창업하기 전까지 경비와 주유소 직원, 커피숍 직원 등 3가지 일을 동시에 했다. 그 노력이 열매를 맺어 자산 규모 수조원의 억만장자가 된 부부는 미주 한인 최초로 미국 1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리며 한인 이민 신화로 유명해졌다.

포에버 21은 1995년 이전까지 캘리포니아 내 지역 기업이었지만 미네소타주의 몰오브아메리카에 매장을 연 것을 시작으로 다른 주와 세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2014년 38억 달러 매출(약 4조, 5,372억 원)을 기록한 포에버21은 2016년까지도 매장을 확장했다.

하지만 최신 유행을 선도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싸구려 옷이라는 인식을 얻으면서 인기를 잃어갔다. 특히 H&M과 자라와 같은 글로벌 SPA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면서 포에버 21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남성복과 신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지만 결국 다수의 의류업체를 파산시킨 전자상거래로의 추세 전환에 적응하지 못했으며 온라인 쇼핑의 인기 증가와 구매 제품의 환경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고객들의 요구, 그리고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작업조건 등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했다. 즉 요즘 화두인 지속가능과 윤리적 패션에 대한 대처가 늦은 셈이다. 결국 지난해 9월 포에버21은 파산보호신청과 함께 JP모간 등 기존 채권단으로부터 2억7,500만달러(약 3,283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으며 구조조정에 나선 이후 결국 자산을 헐값에 매각하게 되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CNBC, CBS등 대표적인 언론은 물론 영국의 BBC와 CBS를 포함 한 전 세계의 주요언론들이 “미주한인 이민자의 성공 신화”로 불렸던 패스트 패션계 (저가의류 브랜드)의 선두주자 포에버21(Forever21창업자 장도원·장진숙 부부)가 챕터11파산 신청과 관련해 ‘포에버 21’의 추락의 3대 요소로 온라인 쇼핑몰의 강세 (Online competition)와 무리한 점포망 확장(Too many stores) 과 더이상 저렴하지 않은 의류 (Cheap chic no longer in fashion) 판매가 가져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들 세 가지 요소는 바로 패스트 패션의 위험요소라고 평가했다.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한 장도원 회장 부부는 한국인 최초로 포브스(The Forbes)가 선정한 미국 1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LA에 있는 ‘또감사 교회’는 포에버 21을 창업한 장도원, 장진숙 부부가 신앙생활을 꾸려 가는 곳이다. 포에버21은 창업자 장도원, 장진숙 부부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졌는데 두 부부는 LA에 있는 산 정상에서 기도하던 중 응답을 받아 의류 사업을 시작했다고 비지니스위크 지를 통해 밝혔다. 장도원 회장은 지난 2012년에 열린 한 선교대회에서 “내 장사가 잘 되는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예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을 사랑한 것 밖에 없다”고 간증하면서 은퇴하면 선교사로 헌신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포에버 21의 하청업자들은 ‘예수님 때문에 성장한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피를 먹고 성장한 착취기업’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혔다.
이번 포에버21의 몰락에 대해 원한을 가지고 있는 피해자들은 장씨부부가 하느님의 이름을 팔며 사탄행각을 일삼아 온 결과라고 저주를 퍼붓기도 했다.

겉으론 크리스천기업, 속으론 악덕착취기업

‘포에버21’의 원래 이름은 ‘패션21’이다. 하지만 장도원-진숙 회장 부부는 여성들이 ‘21세’를 영원히 지니고 싶다는 소망을 구현하기 위해 이름을 새로 창안했다고 전해진다. 원래부터 공동 창업자인 부인 장진숙 씨는 미용사 출신이면서도 패션 감각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여성으로 잘 알려 졌다. 장도원-진숙 회장 부부는 여성들이 ‘21세’를 영원히 지니고 싶다는 소망을 구현하기 위해 이름을 새로 창안 했다고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본지 취재진이 과거부터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을 취재하면서 놀라운 사실들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포에버21이 많은 업체들이 납품한 제품을 구체적 사유없이 반품하는 사례가 빈번해 일부 업체들은 이로 인해 도산하거나 포에버21과의 거래하기를 기피하여 왔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바시장에서는 포에버21에 대한 원성도 상대적으로 커졌다.

▲ 포에버21 보이콧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 출처Boycott Forever 21 for Supporting Forced Labor 페이스북)

▲ 포에버21 보이콧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 출처Boycott Forever 21 for Supporting Forced Labor 페이스북)

취재진이 만난 다운타운 봉제업계 종사 일부 한인들은 “장도원-장진숙 부부가 비즈니스를 성공시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포에버21이 소규모 업자들에게 피해를 주어 원성을 사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포에버 21’ 쇼핑백 밑에 작은 글씨로 ‘요한복음 3:16’이라고 적혀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포에버 21 대변인들은 ‘이것은 창업주의 믿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소비자는 ‘포에버 21’ 쇼핑백 밑에 이런 구절이 적혀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 이처럼 크리스천 기업을 표방한 ‘포에버 21’은 “굿사마리탄”의 이미지도 있었지만, “악덕 착취기업”이란 구설수도 끊이지 않았다. “아메리칸 드림”의 주인공으로 미국내 100대 부자로 한인 기업의 성공 사례로도 불리지만, 노블리제 오블리제’와는 거리가 먼 기업이라는 비난의 대상도 되어왔다. 장도원 회장이 ‘장사가 잘된다’고 간증한 2012년부터 실제, ‘포에버 21’ 왕국은 서서히 내리막길을 가고 있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장씨 부부가 아직도 한국 영종도에 엄청난 땅을 보유하고 있으며 TV조선 종편방송에도 수백억 달러가 투자된 것 외 여기저기 상당한 개인재산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말끝마다 하느님의 이름을 팔아 힘없고 가난하고 불쌍한 하청업자들의 고혈을 빨아 착취한 기업의 마지막 모습은 추잡하고 더러움을 넘어 참담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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