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2]서울메디칼그룹(SMG)과 한미메디칼그룹(KAMG) 합병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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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G-KAMG합병과정에서 내부 시스템 정비상 혼선
◼ 일부 가입 의사들 SMG FCA 사건 불똥튈라 전전긍긍
◼ 타 의료그룹으로 옮기려해도 여러가지 이유로 ‘발목’
◼ SMG의 ‘허위청구법’ 사건 여파로 소속 의사들 ‘우려’

일반적으로 메디칼 그룹에서 가입 의사들에게 지급되는 보너스 모델은 복잡하며 종종 독점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연방 리베이트 방지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관실(OIG)과 같은 기관에 의해 엄격히 규제 및 검토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메디칼그룹들은 일반적으로 의사들에 대한 보너스 계획의 세부 사항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는다. 서울메디칼그룹(SMG)도 예외가 아니다. 본보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SMG가 지난 2024년 8월에 가입 의사들에게 전한 보너스 지급 스케쥴에 의하면 보너스 종류는 모두 5종류(Professional Performance, Risk Pool, STARS, RAF, Encoun-ter)로 연중 2월, 5월, 11월 중에 지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보너스 지급 문제가 SMG 어센드에게 합병 당하고, 어센드가 한미메디칼그룹(KAMG)을 인수하고 다시 SMG와 KAMG가 합병하여 신규SMG로 탄생하는 지난 2년간에 많은 변화를 지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가입 의사들은 자신들에 대한 보너스 문제에 여러가지 의견들과 함께 타그룹으로 옮기려해도 여러가지 이유로 발목을 잡고 있어 소속의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성진 취재부 기자>

SMG측은 한미메디칼그룹(KAMG)과 지난 3월에 합병하여 신규SMG로 탄생하는 과정에서 가입 의사들의 가장 큰 불만과 고민은 보너스 문제와 SMG의 ‘허위청구법’ 사건 이후 그 여파로 가입 의사들에게 대한 관계당국의 감시와 감독에 대한 고민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SMG측은 한미메디칼그룹(KAMG)과 지난 3월에 합병하여 지난 2년간을 현재 내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구조를 효율적으로 조정하며 인프라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별첨 박스기사 참조) 이로 인한 내부 체계,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나타난 보너스 문제를 포함한 불만 사항 들에 대하여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 는 과정에서 불거진 오해, 혼선이라고 설명하면서 이해와 양해를 요청했다. SMG측은 이런 과정에 서 어떻한 차별은 있을 수 없으며 문제가 있다면 충분히 논의하고 하나 하나씩 풀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의사들과 법정소송 비화될 듯

SMG측은 보너스 문제는 각 의원 및 클리닉(doctor office)의 환자관리 여하 등 상황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며, 즉. 각 의원 및 클리닉의 성과 및 실적(performance)에 따라 보너스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주류사회의 다른 IPA들도 유사하게 적용한다고 부연 설명하고 있으나 일부 의사들은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SMG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부당하게 차별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반목과 갈등이 계속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입 의사들이 고민하고 있는 서울메디컬그룹의 허위청구법 위반혐의로 최근(2025년 3월) 연방정부 법무부(DOJ)와 합의된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이 합의에는 그룹이 금전적 이익을 위해 의사들에게 허위 진단을 제출하도록 압박했다는 주장이 포함되었다. 이 관행은 제3자로부터 위조된 방사선 보고서로 뒷받침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일부 의사들은 압박을 받았을 수 있지만, 다른 의사들은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어 조직 내 부적절한 청구 및 진단 관행이라는 더 광범위한 문제로 이어졌다. 이에 관련, 서울 메디컬 그룹에 대한 혐의로 의사들에게 허위 진단서 제출 강요했다는 문제점이다. 해당 기관은 임상적 근거가 없더라도 고액 보상 위험 조정 코드로 환자를 진단하도록 의료진에게 지시하고 훈련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또한 의료 기록 위조 문제로 환자가 진료받은 후 근거 없는 진단을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 기록을 수정하도록 간호사를 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법적·재정적 합의로 끝났다. 이와 관련 공개된 정보는 개별 의사들의 구체적인 불만 사항 이 아닌, 합의로 이어진 혐의 내용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음을 유의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혐의는 조직 내 압박 문화가 존재했음을 시사하며, 이는 소속 의사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었다.

‘문제가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것’

한편 서울메디칼그룹(SMG)이 오는 10월 15일 시작되는 2025년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AEP·Annual Enrollment Period)의 개막을 앞두고 LA헐리웃에서 대규모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지난 10월 9일 저녁, 헐리웃 태글리안 컴플렉스에서 LA 지역 메디케어 보험 에이전트와 헬스플랜 관계자 300여 명을 초청해 ‘2025 메디케어 AEP 론칭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처드 박 회장을 비롯해 SMG 임직원, 소속 의료진, 지역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했다. 행사는 본격적인 연례 AEP 개막을 앞두고 한인 시니어 의료복지의 확대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메디 케어 주요 변경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수혜자는 기존 플랜을 유지하거나 새로 변경할 수 있다. 변경된 내용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AEP 기간 동안 가능한 주요 변경 사항은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파트C) 플랜으로 전환하거나, 반대로 어드밴티지에서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돌아갈 수 있다. 또한 처방약보험(파트 D)에 새로 가입하거나 기존 플랜을 변경, 혹은 해지할 수도 있다. 이 자리에서 리차드 박 회장은 “AEP는 단순한 플랜 변경 기간이 아니라 시니어들의 건강 관리와 의료비 절감을 위한 중요한 선택의 시기”라며, “플랜 혜택과 네트워크, 약값 보장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AEP 기간 동안 한인 시니어들에게 맞춤 상담과 플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시행될 약값 상한제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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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는 각 의사들의 실적 평가로 대우할 것”

<본보는 최근 서울메디컬그룹과 한미메디컬그룹 통합 이후 새로운 서울메디컬그룹의 당면 과제에 대하여 질의서를 보내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다.>

질문: 최근 새로운 SMG그룹 가입 의료인들이 보너스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일부 의료인들은 전임 차민영 회장 당시에 비하여 차별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SMG측의 입장을 알려 주시기바랍니다.

✽답변: 어떻게 보면 짧은 기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2년 사이 서울메디컬그룹에 이어 한미메디컬그룹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또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이 두 그룹이 통합했습 니다. 서울메디컬과 한미메디컬의 운영 시스템 통합은 완료했으며 현재 내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구조를 효율적으로 조정하며 인프라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내부 체계, 운영방식에도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불거진 오해, 혼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별은 있을 수 없으며 문제가 있다면 충분히 논의하고 하나 하나씩 풀어 나갈 것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IPA가 주치의들에게 Capitation과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보너스는 각 의원 및 클리닉(doctor office)의 환자관리 여하 등 상황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즉, 각 의원 및 클리닉의 성과 및 실적(performance)에 따라 보너스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주류사회의 다른 IPA들도 유사하게 적용합니다. 새로 통합된 서울메디칼그룹은 소속 의사분들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질문: 서울메디칼그룹은 AEP 기간 동안 한인 시니어들에게 맞춤 상담과 플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시행될 약값 상한제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인 시니어들이 이 상담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SMG의 안내 시스템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서울메디칼그룹은 멤버분들을 위한 한국어 서비스 라인(800-611-9862)을 운영하고 있습 니다. 멤버분들은 본인의 리퍼럴 진행과정, 의료비 청구문제 등 평소 궁금한 사항을 멤버 서비스 라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메디칼그룹은 메디케어 및 건강보험 플랜의 비교나 플랜 선택과 관련해 시니어들에게 직접 상담해드릴 수 없습니다. 플랜이나 보험 가입에 관해서는 건강보험 에이전트, 보험 에이전시 그리고 헬스 플랜이 안내해드립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보험회사들과 협력해 각 지역 주치의들과 전문의료진, 어전트케어, 종합병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 홈 헬스케어, 의료 장비 판매처, 물리치료, 한의사, 투석센터, 이미징센터 등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보다 손쉬운 의료서비스 안내를 위해 해마다 서울메디칼그룹 소속 의사록(SMG Directory)을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말부터 2025~2026년 판 책자를 각 의원 및 클리닉, 병원, 한인 보험 에이전시에 배포해 한인들이 가져가실 수 있게 했습니다.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동일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데, 현재 서울메디칼그룹과 한미메디컬그룹의 웹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노인 아파트와 시니어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저희 메디칼그룹 소속 의사들의 의료 및 건강 강의와 메디칼그룹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차할리우드 장로병원과 공동으로 건강 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매년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 남가주 한인의사협회(KAMASC) 등과의 의료 박람회, 시니어 박람회 등을 통해 의료 정보는 물론 참가한 보험회사들이 메디케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니어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는 기존 유튜브 채널인 ‘SMG 서울메디칼그룹(@seoulmedicalgrouptv)’을 새롭게 개편했으며 앞으로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채로운 의료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SMG 멤버 서비스 라인: 800·611·9862

질문: 서울메디칼그룹의 커뮤니티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비영리재단 설립 소식은 한인 커뮤 니티로부터 커다란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리처드 박 회장은 비영리재단 설립과 관련 “내년 한 해 동안 150만 달러를 투입해 비영리재단을 설립하고, 무료 검진과 건강 세미나, 예방의학 캠페인을 강화하고 한인 시니어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의료비 지원, 건강보험 상담, 복합질환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는데, 이 재단에 도움을 청하고자 하는 한인 시니어와 저소득 층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서울메디칼그룹은 메디칼그룹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한인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한인 커뮤니티, 지역사회와 함께 숨쉬고 더불어 성장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의 한인 사회를 만든 우리 부모세대를 존경, 존중하고 한인 시니어들이 필요로 하신다면 어디든 달려가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서울메디칼그룹이 비영리재단을 설립하기 까지는 익명의 독지가, 익명의 의사분들이 뜻을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여기에 서울메디칼그룹이 펀드를 매치해 앞으로 매년 150만 달러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내년 1분기 내에 비영리재단 설립을 완료할 예정으로 기금의 50%는 교회 및 선교단체들에, 나머지 절반은 한인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운영방침은 논의 중에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공정한 배분을 위해 신청서가 접수되면 외부인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수혜대상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투명하게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또, 개개인에게 직접 기부 하기 보다는 비영리 단체나 기구를 통해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할 것입니다.
비영리재단의 구성은 연방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 규정에 따라 이뤄질 것이며 현재 서울메디칼그룹의 의료혜택을 수혜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영리재단 설립이 완료되면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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