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추적] 옵티머스 핵심인물 이혁진, 도피 전부터 CA에 법인설립하고 활보

본보, 이혁진 미국설립 법인서류 확보…SF한인회 접근 이사로 활동 사모펀드투자회사 설립해 ‘또 한 번의 한방 노렸나’ 횡령혐의 등으로 검찰수사를 받던 도중 베트남으로 출국, 사실상 도주한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용대표가 도주 2개월 전인 2018년 1월 이미 미국에 사모펀드회사를 설립했던 것으로 밝혀져, 사전에 이미 치밀한 미국도주계획을 세웠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 씨는 또 샌프란시스코한인회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인 가운데 그의 […]

[천성인성]

○…코로나 재난 중 ‘모나리자’ 이용 패러디 등장 흐트러진 머리에 마스크 착용부터 자가격리로 뚱보로 변한 모습까지 2020년도 벌써 반토막이 지나가는데 코로나 19는 가실 줄을 모른다. 오히려 전세계 5천만명이 숨진 1918년 ‘스페인 독감’을 능가하는 피해가 닥칠지 모른다는 경고(?)까지 나돌고 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세기적 명화 ‘모나리자’는 방탄유리벽으로 가려진채 보호를 받고 있어 실제 ‘봉쇄령’을 당하고 있는 신세이다. 이같은 […]

[단독총력취재] 옵티머스펀드 핵심인물 ‘이혁진’ 해외도피…어떻게 가능 ‘의혹추적’

2018년 3월22일 베트남 국빈방문 순방…경제사절단 일원으로 文이 베트남으로 간 날, 이혁진도 베트남으로 갔다 <선데이저널>이 두 주에 걸쳐 보도한 옵티머스펀드 사기 사건에 대한 본국 정치권과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본지가 처음으로 보도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 금융특보 이혁진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 대표와 옵티머스자산운용 이사로 이름을 올린 청와대 이진아 행정관 남편 윤석호 변호사(구속)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

렌트비 미납 ‘파리바게트’ 피소 3개월 유예기간 끝나자 건물주 대공세 시작

렌트비 분쟁소송 ‘한국대기업-미국대기업-한인자영업 총체적 위기’ ‘파리바케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렌트비미납에 따른 3개월 강제퇴거 유예기간이 끝나자 건물주들의 대공세가 시작됐다.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로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상가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인 유명 제빵업체 파리바겟이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등에서 렌트비를 내지 못해 잇달아 피소되는가 하면 LA에서도 이와 유사한 소송들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

LA출신 거물급 무기중개상 함태헌, 대법원 무죄판결 받은 후 발 빠른 행보

‘합참의장 아들에 2천만원… 국방과학원장 아들에 4천만원’주고도… 법원 ‘아들에게 준 돈은 뇌물 아니다?’ LA재미동포출신 무기로비스트 함태헌씨가 해상작전헬기 뇌물수수사건과 관련, 무죄선고를 받은 뒤 미국무기회사가 비리수사를 이유로 커미션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송과 관련된 무기는 다목적정밀유도확산탄인 ‘CBU 105’로, 함씨는 한국정부가 무기제조사인 미국텍스트론사로 부터 매입한 단가와 인도시기 등을 낱낱이 까발려 군사기밀유출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함씨는 당초 […]

[단독심층취재] 옵티머스 투자사기 사건, ‘까다보니…’ 놀라운 배후 커넥션

투자자들 피눈물 그 회사 ‘배후에 정권 실세들이…’ <선데이저널>이 지난주 보도한 옵티머스 펀드 투자사기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이 사건은 옵티머스 펀드로 불리는 5500억짜리 금융사기 사건이다. 본국 굴지의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이 이 가운데 4700억원이 넘는 펀드를 팔아 고객 피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옵티머스는 공기업 대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했지만 사실상 장외기업의 부실 사모사채에 투자한 것이 드러난 가운데 뒤를 […]

플로이드 폭동 시위가 인종차별 기념물 퇴치 운동으로…

‘신대륙발견 콜럼버스’에서부터 ‘배우 존 웨인’까지… 끌어 내리고… 발로 짖밟고… 때려 부수고…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을 계기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미국에서 확산 되면서 인종차별의 기념이나 상징물들이 속속 퇴출 대상이 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미국 뿐만 아니라 과거 노예제를 했던 영국 프랑스 등 유럽으로도 번져가고 있다. 오늘의 영웅이 기피인물로 되어가고 있다. 이번 퇴출운동은 역사적 인물 […]

국기원 강재원 전부장 해고조치 대법원 승소 계기로 짚어 본 태권도계의 과제

채용비리 공금탕진 등 불법 온상 ‘국기원’탈피해서… ‘세계태권도 위상 돌파구 마련해야’ 세계태권도의 본부인 국기원의 마지막 개혁의 주자인 강재원 전 국기원 부장이 각고 4년만에 대법원으로부터 그의 부당했던 해고 조치에 승소해 조만간 복직할 예정이다. 한국 대법원은 지난 26일 국기원이 상고한 강 전 부장의 ‘부당해고 무효’소송에서 “재고할 가치도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이로써 약 4년간 이어져 온 ‘부당해고 무효’소송의 마침표가 […]

2020회계연도 취업이민 노동허가서 받은 한인 급감세

학생 취업 관광비자로 입국한 한인 노동허가발급 1천명 미만 수준 무작정 입국한 한인들 이민수속 사실상 사라져 취업이민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한인이 2020회계연도에도 급감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0회계연도 첫 6개월간 노동허가서를 받은 한인은 1천명에도 못 미치는 932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2016회계연도와 비교하면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중 캘리포니아 주가 고용주인 경우가 34%, 뉴욕 주가 […]

[핫 스토리] 시애틀 거주 한인 ‘유죄인정’ 신출귀몰 사기행각전모

건설하청회사사칭 21만달러… 조명하청회사사칭 22만달러… 도용신용카드20만달러 ‘누가 이런 사기꾼을 모르시나요? 타인명의의 신용카드가 무려 30여개, 소셜시큐리티넘버는 4개에 나이는 물론 본명도 알기 힘든 60대 한인남성이 타인회사에 입금될 돈 70여만달러를 가로채고 일부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빼돌린 혐의에 대해 이달 초 유죄를 시인했다. 이 남성은 시애틀에서 체포됐지만 사기혐의를 저지른 곳은 텍사스로, 타인회사의 이름과 비슷한 이름의 은행계좌를 만든 뒤 거래처에 돈을 입금하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