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LA 한인회 회장 선거가 싱겁게 끝남에 따라 이제 세인들의 관심은 ‘제26대 LA 한인회(회장 하기환)’의 남은 임기에 쏠리고 있다. 당초 선거가 진행되면 선거 예정일이었던 5월 15일까지 말 그대로 정신 없는 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현 한인회는 ‘인수인계’ 역할에 충실할 것이 요구되어져 왔다. 하지만 ‘경선’이 아닌 ‘이용태 단독후보 무투표 당선’이라는 싱거운 게임으로 제27대 선거전이 막을 내리자 일각에서는 현 LA 한인회(회장 하기환) 임원진들의 남은 임무가 막중해졌다는 지적들을 내뿜고 있다.
이번 선거에 여실히 반영되었듯이, 현 ‘LA 한인회 정관’의 일부 문제점과 ‘회장 선거 규정’ 등이 다소 비민주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정관개정 및 보완’의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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