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짜리 웨딩드레스로 日 패션쇼 장식한 탤런트 송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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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회 유미 카츠라 오사카 컬렉션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한 송윤아

송윤아가 지난 27일 오사카 제국 호텔에서 열린 일본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쇼인 제59회 유미 카츠라 오사카 컬렉션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했다.

송윤아는 연기자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패션쇼에 올랐으며, 이날 패션쇼에서 1000만엔(한화 약 1억원) 상당의 웨딩드레스를 포함해 2벌의 드레스를 입은 채 6000여명이 넘는 관계자 및 팬들 앞에서 우아한 자태를 과시했다.

1부 패션쇼를 마친 뒤 송윤아는 60곳이 넘는 일본 언론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유미 카츠라 선생께 나의 결혼식 드레스를 부탁한다”고 해 흔쾌히 승낙을 받기도 했다.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는 기자회견에서 “드라마 ‘호텔리어’에서 단아하고 아름다운 송윤아의 모습을 보고 내 패션쇼에 초청했다”고 게스트로 초청한 이유를 밝혔다.

송윤아는 이번 패션쇼가 첫 번째 일본 공식방문이었으며, 일본팬들에게 자주 방문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많은 선물을 받는 등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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