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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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누구나 좋아한다. 물론 칭찬 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우리의 생활은 칭찬에 인색하고 질책과 부정적인 표현에 익숙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실제로 우리가 칭찬의 의미와 방벙을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권의 책을 소개로 칭찬이 얼마나 위대하고 훌륭한지를 알리고 실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블랜차드는 3톤이 넘는 범고래(Killer Whale)들이 많은 관람객앞에서 묘기를 뽑내고 춤을 추게하는 경이적인 훈련 비법이 칭찬이라 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자녀를 둔 모든 부모님들에게 이책을 필독서로 꼭 권하고 싶다.그렇다면 어떻게 칭찬을 해야할까?   먼저 무엇을 칭찬하든지 구체적이고 정확해야한다.   왜냐하면 구체적인 칭찬은 상대방의 행동에 주목하고 있었으며 진실로 칭찬하고 있음을 상대방이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로 칭찬 받을만한 일을 했을 경우 그 즉시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시간이 지난 다음에 하는 칭찬은 그 의미가 덜하고 기쁨이 줄고 오래가지 않는다. 그 다음에는 과정 과 노력을 칭찬하자.   좋은 결과만을 칭찬한다면 수단을 무시하게 되고 노력보다는 요행을 기대하는 심리가 작용하게되어 오히려 결과를 어렵게 만들 수가 있다.   과정을 칭찬한다면 지속적으로 배우고 노력하는 마음을 갖게한다. 사람에게 칭찬은 아침 햇살과 같다.  우리가 어떤 행동에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 행동은 더욱 향상되고 발전되지만 반대로 무시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 그 행동은 사라지게 된다. 타인이 칭찬한 경우에도 의외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 이론이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effect)라고 한다.   즉 말이 씨가 된다는 뜻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입증하는 보고서가 최근에 한 형무소에서 죄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자란 배경과 범죄의 상관관계를 알기 위해 시작된 조사는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이들이 가장 많이 듣고 자란 말이’죽일 놈,도둑놈’등의 욕지거리였던 것이다.  이러한 단순한 욕설이 훗날 자녀들을 도둑이 되게 하였고 살인자가 되게 하였다는 보고서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 관계란 유형,무형으로 얼키고 설키어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우리는 선입견이라는 덫에 갇히어 눈앞에서 아무리 잘하고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해도 좀 체로 칭찬한다든지 격려하는 모습을 찾기 힘들다.3톤이 넘는 돌고래를 춤추게하는 원동력과 피그말리온 효과를 일으키는 씨앗은 다름 아닌 칭찬이다.  


칭찬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칭찬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칭찬은 상대방 뿐만 아니라 나를 즐겁게 한다.  칭찬은 누구에게나 변화를 줄 수있는 무형의 힘을 발휘한다.    칭찬 교육이 필요한 곳은 커나가는 자녀 뿐만이 아니라 요지음 시간만 나면 철천지 원수처럼 싸우는 각 한인 단체 및 단체장들에게 꼭 필요한 상비약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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