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 체질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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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2005 Sundayjournalusa

근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하여 체질의학(體質醫學)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체질을 찾기 위하여 각종 체질서적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체질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본인의 체질을 정확히 안다는 것은 어떠한 건강지식보다도 대단한 값어치가 있는 것입니다.
체질을 알면 체질에 이로운 음식을 가려 먹을 수 있고 해로운 음식은 먹지 않아 건강의 여명이 길어지고 또한 무병장수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독자들의 각자 체질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각 체질의 특징적인 것을 소개하여 올려봅니다.
장기 강약의 배열로 형성되는 체질별 특징 중에 성격과 외모 그리고 생리적인 반응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성격적인 면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흥미를 일으키는 내용이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부분을 체질 감별에 많이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체질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소양인 같은데 한의원에서는 나를 성격이 차분하다는 소음인이라고 해”라든가 “나는 말이 많은데 말 수가 적다는 태음인이라고 하네.”라면서 전문가의 체질 감별을 의아해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하지만 체질 감별 시 너무 성격적인 면에 치우치다 보면 정확한 감별을 할 수가 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성격이 후천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고 성격 판단에 객관적인 면이 결여되어 오판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체질별 성격은 재미와 체질 감별에 참고사항 정도로 보았으면 합니다.   


*태양인(太陽人)
태양인은 폐대간소(肺大肝小)한 사람을 말 하는 것인데 이것은 폐의 기능이 강하고 간의 기능이 약한 체질의 사람들입니다. 눈빛이 예리하며 성격은 급하고 독선적이며 화를 잘 내고 생각이 많으며 상상력이 풍부하여 창의력은 있으나 교제의 범위가 좁고 현실감이 부족합니다.
체형은 대체적으로 말랐으며 엉덩이가 작고 특히 하체가 가늘고 약합니다. 여자의 경우는 임신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소변이 잦고 양이 많은 편입니다. 소변양이 적어지면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신호입니다.
육식을 하면 건강에 좋지 못하며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여야하고 뿌리채소보다 잎채소를 많이 먹어야 건강합니다.


*태음인(太陰人)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한 사람을 말 하는 것인데 이것은 간의 기능이 강하고 폐의 기능이 약한 체질의 사람들입니다. 성격은 대부분 느긋하며 말 수가 적고 급하지 않은 사람들 입니다.
체형은 뚱뚱한 비만형인 사람이 많고 배 허리 주위가 비대하며 어깨가 하체에 비해 빈약합니다. 가끔 마른 태음인이 있어 소음인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상은 후덕하며 변화를 싫어하는 보수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태음인들은 육식 위주로 식사를 해야 하며 채소는 잎채소 보다 뿌리채소를 먹어야 배가 편하고 건강에 이롭습니다. 혈압이 약간 높아 혈압 약으로 혈압을 정상수치로 내려놓으면 오히려 어지러워 다니지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태음인 중에는 식 후 배변반사가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야채 과일 등을 많이 먹으면 배가 편할 날이 없습니다. 태음인들은 대부분 피부가 두텁고 땀이 많은데 땀이 나지 않으면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신호입니다.


*소양인(少陽人)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한 사람을 말 하는 것 인데 비장의 기능이 강하고 신장의 기능이 약한 체질의 사람들입니다. 성격은 매우 급하고 외향적이며 강직하고 의협심이 강하며 정이 많고 다정다감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성격이 급한 반면에 뒤끝이 없습니다. 일을 쉽게 벌이고 싫증을 잘 내며 마무리에 약합니다.
체형은 하체에 비해 가슴과 어깨가 발달 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역 삼각형의 체형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태음인같이 체격이 크고 뚱뚱한 사람도 많습니다. 소양인들은 떡이나 빵을 먹으면 신물이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오렌지 같은 신맛의 과일에도 신물이 잘 올라옵니다.
당뇨환자의 절반 이상이 소양인이며 과로하면 허리부터 불편해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혈압이 조금만 높아도 두통이 잘 생기며 변비가 생기면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신호이고 변비가 오래되면 중병이 오는 신호입니다. 소화기능이 강한 반면 위장병환자가 많습니다.


* 소음인(少陰人)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한 사람을 말 하는 것 인데 신장의 기능이 강하고 비장의 기능이 약한 체질의 사람들 입니다. 성격은 대부분 꼼꼼하고 섬세하며 깔끔하고 완벽한 것을 좋아합니다.
체형은 상체에 비해 하체가 좋으며 대부분 골반이 넓고 엉덩이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소음인들은 물을 잘 마시지 않으며 찬 것을 싫어하고 따뜻한 것을 좋아합니다.
소음인들 중에는 2~3일은 고사하고 1주일 혹은 10일씩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별로 불편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소음인들은 소화기능이 약해서 위하수와 소화불량이 많고 몸이 찬 편이며 손과 발이 찬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음인들은 소식을 해야 건강합니다. 또한 소음인들은 땀이 없는 편인데 땀이 나면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신호입니다.


TEL:323)734-8000
(송병찬 8체질 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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