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결혼예물로 ‘진주보석 세트’인기

이 뉴스를 공유하기
















ⓒ2011 Sundayjournalusa


한 알의 영롱한 진주는 어떻게 탄생할까? 조개에 핵을 삽입한 후 진주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까지는 적어도 3~4년이 걸린다.

이렇게 긴 세월을 거치는 동안 진주조개의 절반은 태풍이나 적조 현상, 급격한 온도변화 등에 의해 죽고, 역경을 이기고 살아남은 진주조개 중에서도 양질의 진주가 나올 확률은 불과 20~30%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진주 보석이 결혼예물로서 갖는 그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볼 만하다. 즉, 조개가 한 알의 진주를 잉태하기 위해 오랜 기간 참고 인내하듯 사랑의 완성을 아름답게 해주고 있는 귀한 의미를 간과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진주는 모성과 같은 산고의 아픔을 견뎌내고 태어났다. 특히 갓 태어난 진주의 은은하고 영롱하게 퍼지는 그 빛깔이 신부의 결혼과 순결을 상징해주는 보석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제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결혼예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진주가 결혼예물로 자리매김하는 등 인기가 점차 높아지면서 최근 들어 시중의 보석상들의 매출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전문 업체인 고베펄 관계자는“지난 봄에 이어 올 가을 결혼 성수기를 맞이해 진주 보석 세트 중심으로 예물 세트를 특별히 준비했다”면서“어느 해보다도 크게 매출이 늘 것으로 내다보고 맞춤형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렌데일 행사안내]

-일시 : 9월 8일(목)~9일(금)
-장소 : 힐튼호텔(한국마켓 맞은편)
지하 Montrose Room(Lowel Level)
100 West Glenoaks Blvd. Glendale, CA. 91202

[부에나파크 행사안내]

-일시 : 9월 10일(토)
-장소 : 홀리데이 인 부에나팍
1층 Garden 1 Room (1st Level)
7000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0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