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해결 앞장,
가주 한미포럼 도와 주세요”
적극적 역사수정 로비 펼치는 日정부 대항 풀뿌리 운동
<9월30일 토요일 저녁 6시 연례 모금행사…가든 스위트 호텔>
위안부 문제,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앞장서 맞서고 있는 풀뿌리 단체, 가주 한미포럼(KAFC 사무국장 김현정)이 활동기금 마련을 위해 연례 디너 행사를 코리아타운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오는 30일(토) 개최한다.
가주한미포럼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이번 행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초청한다. 이용수 할머니는 글렌데일 소녀상을 건립하는데서 부터 현재 샌프란시스코 기림비 건립에도 노구를 마다않고 열성이다.
이용수 할머니는 “죽기전에 일본의 사죄를 받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다”라고 말한다.
KAFC는 할머님들 및 전세계 풀뿌리 운동과 발맞추어 지난 10년간 미국 등에서 일본군 성노예 제도의 모든 피해자들께 명예회복과 정의를 가져다 드리기 위한 활동을 이끌어 왔다.
가주한미포럼이 지난 한해동안 펼친 여러 활동 중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1)역사 왜곡세력 및 일본 정부가 제기한,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소송에 맞서 진실의 목소리와 우리 시 정부의 표현의 자유를 지켜내는 법적 승리, 2)캘리포니아 10학년 세계사 과정에 ‘위안부’ 역사를 포함시키도록 교과지침 개정, 3) ‘위안부’ 피해자, 활동가 및 학자들과 국제연대 구축, 4)애틀란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과 해외 곳곳에서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기 위한 노력을 지원하고 이에 동참하여 전문적 지원 제공했다.
이에 대하여 김현정 사무국장은 “동포 여러분의 지원과 조언, 그리고 격려가 아니었다면 위의 어떤 성과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며 “저희는 미국에서 역사를 왜곡하고 삭제하기 위해 5억달러 예산을 세워 적극적인 역사수정주의 로비를 펼치는 일본정부에 대항하는 풀뿌리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모든 전선에서 하나 하나 승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행사에는 2015년 밀실합의로 이루어진 한일 ‘위안부’ 합의를 무효화시키고 재협상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앞장서서 펼치고 있는 진정한 인권운동가이자 영웅인 이용수 할머니를 초청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위안부하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풀뿌리 단체, 가주한미포럼이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꾸준한 성과를 내어 왔다.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소송 승리, 가주 교과서 위안부 역사 수록, 샌프란시스코 기림비 건립 등 수 많은 이슈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밀실 합의로 불리는 2015년 위안부 합의 재협상과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다.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사무국장은 “기림비든, 뭐 교육이든 다 좋지만, 할머니들이 살아계실 때, 국제적인 압박이 가해지게 만들어서 일본의 사과를 받아야 하는게 이게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부터 끌어오다 올 초 대법원에 내린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최종 기각 판결도 가주한미 포럼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국장은 “원고 측에서 보니까 대형 로펌을 썼더라구요. 글렌데일 시에도 법무팀이 있었지만, 로펌 규모가 크게 작용하거든요. 저희가 여러군데 접촉해서 대형 로펌이 프로보노로 하기로 결정했고, 항소했을 때도, 저희가 이용수 할머니 의견서를 써야겠다. 그래서 모든 자료를 보내주면 저희가 검토해서 커뮤니티에 알리고 대응을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지금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인 스퀘어 팍에 올해 말 들어설 기립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매달 한 두번은 북가주를 찾아 소녀상 디자인부터 시 정부와의 연락, 승인 절차, 모금활동 등에 직접 나서고 있다. 김 국장은 “그들과 함께 전략을 짜고, 계획 세우고 진행, 공청회 참여하고, 디자이너를 만나고, 한국 소녀의 모습이 어떤식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등등으로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위안부와 관련한 각종 이슈가 터지면서 한인들의 관심과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많은 동포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어떻게 진행되나, 애틀랜타에선 어떻게 진행이되나 이렇게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라면서 “모금이 잘되고 지원이 많으면 전문인력을 고용해서 훨씬 더 활동이 활발해지고, 대중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을 것이에요”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모든 업무가 뜻 있는 이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지는 만큼,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개인 참가비는 50달러로, 관심있는 많은 한인들의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213-880-7992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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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후원 방법 안내
■ 기업체나 일반 후원
Leadership Sponsor: $10,000 or more / Partnership Sponsor: $5,000 or more
Advocate Sponsor: $3,000 or more
■ 프로그램북에 들어갈 광고 사이즈 (모든 광고는 칼러)
Full page (7.5 W x 10 H) $2,000 / Half page (7.5 W x 5 H) $1,000
1/4 page (3.5 W x 5 H) $500 / 1/8 page (3.5 W x 2.5 H) $300
테이블 (10인) + 광고 옵션: 문의 바랍니다 (Phyllis Kim 213-880-7992)
참가비: 1인당 $50
귀하의 광고 디자인과 회사 정보를 [email protected] 으로 이메일 요망.
크레딧 카드로 결재하실 때는 PayPal 어카운트: [email protected] 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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