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와 운전면허 상호인정 및 한국발전상 교육 추진 총영사와 네바다주 부지사 및 교육감 면담

이 뉴스를 공유하기

이기철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시를 방문하여 네바다 부주지사 및 교육감을 면담하여 한국과 네바다주와 상호 운전면허인정을 위한 약정 체결과 네바다주 사회과목 지침에 한국 정치경제발전상 수록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라스베가스 지역 한인단체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 이 총영사와 허친슨 네바다주  부지사

▲ 이 총영사와 허친슨 네바다주 부지사

이 총영사는 네바다주 차터스쿨 컨퍼런스에 참석차 라스베가스를 방문한 마크 허치손(Mark A. Hutchison, Lt. Governor/ State of Nevada) 네바다주 부지사를 면담,이미 한국이 미국내 22개 주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 사항을 설명하고, 이러한 약정 체결은 양측 국민의 편익 증진은 물론 한-네바다주 간의 인적교류 및 투자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부지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자리에서 지난6월27일 체결된 한.아리조나 약정 사본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22일 한인단체 대표들과의 오찬에 동석한 스캇 하몬드 네바다주 상원의원(Sen. Scott Hammond, State of Nevada)에게도 한-네바다주 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이 총영사는 허친슨 네바다주 부지사와 스티브 카나베로(Steve Canavero) 네바다주 교육감을 각각 면담하여 한국은 2차 대전 이후 독립한 80개 국가 중 유럽 수준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에 모두 성공한 유일한 국가라고 소개하고, 한국의 이러한 발전상이 미국과 특별한 관련이 있음을 상세히 설명한 후 이러한 한국의 발전상이 2018년 개정 예정인 네바다주 학교의 사회과목지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허치손 네바다주 부지사는 이 총영사 설명에 높은 관심을 표시하면서 특히, 한국전 참전 용사의 자긍심 회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카나베로 교육감은 한국 성공의 원동력이 바로 교육이라는 이 총영사의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구체적인 협의를 하자고 하였다.

아울러, 이 총영사는 라스베가스 지역 한인단체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 한인사회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영사서비스 개선을 위한 총영사관의 그 간의 노력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건설적인 의견이나 애로 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총영사관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한인단체 대표들은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사의를 표시했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