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이 되면… 세상은 어떤 변화가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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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도시

공상만화처럼… SF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스마트 폰’하나만 있으면
세상 사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 자율주행 시대 오면 사고 예방으로 년 100만명 목숨구해
■ 스마트폰 의료 앱으로 자신 질병 대부분 식별하고 치료
■ 변호사의 90%가 사라지게 만들 인공지능 AI 로봇 탄생
■ ‘2030년에는 컴퓨터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 질 것’경고

미래는 우리 대부분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다가오고 있다. 지금 당장 눈앞에 닥친 일이고 빠르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누구나 공감하게 된다. 한 예로 지난 2000년 당시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지금 우리 눈앞에 새로운 것들이 펼쳐지고 있다. 이제 2030년이 되면 지금 우리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더 많이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다. <성진 취재부 기자>

오늘날의 아기는 자라면서 개인 승용차는 자동차 박물관에서만 볼 것이다. 2020년 첫 자율주행차가 시험운전에 성공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기존 자동차 산업이 붕괴되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은 더 이상 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온다. 왜냐하면 당신은 휴대폰으로 전기 자동차를 호출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자동차가 당신 앞에 나타나 당신을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것이다. 당신이 핸들을 작동할 필요가 없다. 목적지만 스마트폰에 입력하면 자율자동자가 당신을 데려다 준다. 현재 우버를 불러 타고 가는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자동차를 주차시킬 필요가 없을 것이다. 주행거리만 지불하고 운전하면서 생산적일 수 있다. 그래서 오늘날의 어린이들은 나중에 성인이 되어도 결코 지금과 같은 운전면허증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을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우리의 도시 환경을 크게 바꿀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보다 90-95%의 자동차가 줄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전의 주차장을 녹색 공원으로 바꿀 수 있다. 개스 자동차가 없어지니 배기 개스도 없어지고 도시 환경도 공해가 훨씬 줄어든다. 또한 우리가 항상 보아왔고 가끔은 들렸던 바디샵이나 자동차 수리점은 사라진다. 보통 개스/디젤 엔진은 약 20,000개의 부품으로 장착되어 있다. 그러나 전기 모터는 고작 20개의 부품만 가지고 있다. 전기차는 평생 보증을 받아 판매되며 대리점만 수리한다. 전기 모터를 제거하고 교체하는 데 고작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결함이 있는 전기 모터는 대리점에서 수리하지 않고 로봇으로 수리하는 지역 수리소로 보내진다. 전기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전기 모터 오작동 표시등이 켜지므로 세차장까지 차를 몰고 가다가 커피 한 잔 마시는 동안 견인되고 새 전기 모터로 차가 나온다. 이제 거리에는 전기를 공급하는 계량기가 여기저기에서 있다. 기업들은 전기 충전소를 더 설치할 것이다. 조만간 개스 펌프는 사라질 것이다. 스마트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미 전기 자동차만 짓는 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재정을 비축 했다. 2030년경이면 전기차가 주류가 될 것이다. 모든 새 차들은 전기로 달릴 것이기 때문에 도시는 덜 시끄러울 것이다. 도시는 또한 훨씬 더 깨끗한 공기를 가질 것이다. 전기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싸지고 도시는 현재보다 더 깨끗해질 것이다. 그래서 자연 석탄 산업은 사라질 것이다. 개솔린/석유 회사들도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석유를 위한 시추 작업은 화학적 용도만을 공급할 정도로 존재할 것이고, 산유국들도 예전의 영화가 사라지고 중동은 곤경에 처해 질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20만 명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는데, 여기에는 음주운전이나 주의 부족이 큰 이유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통계에 6만 마일마다 한 번의 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600만 마일 내 1건의 사고로 떨어진다. 그렇게 되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 사고가 없으면 비용이 저렴해 보험회사들은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자동차 보험 사업 모델도 사라질 것이다.

“개소린 자동차는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다”

그리고 일부 기존의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은 파산할 것이다. 그들은 진화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들 것이며, 기술 회사들(테슬라, 애플, 구글)은 혁명적인 일을 하고 바퀴 달린 컴퓨터를 만들 것이다. 볼보(Volvo)는 지난 2019년식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목적으로 전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사용하므로 이제는 차량에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하지 않는다.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많은 엔지니어들은 테슬라를 완전히 두려워하고 있다. 2030년 신차 판매에서70%는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일 것이며, 많은 국가에서 전면 자율주행차일 것이다. 향후 양산되는 전기자동차(EVs)들 간의 차별화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자동차 대비) 움직이는 부품들이 훨신 적고 표준화된 기술이 있다.

양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 모터, 전자 기기 등은 전반적으로 동일할 것이다. 우리가 궁금한 것은 대량 생산 전기자동차가 대형 패널 텔레비전, PC, 스마트폰처럼 될 것이냐는 것이다. 즉, 브랜드를 구별하기 어려운, 상당히 표준화된 제품이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전기차 생산 기업들의 이익은 상당히 낮아질 것이다. 따라서 내연기관차 중심이든, 전기차 중심이든 모든 자동차 관련 주식은 떨어지게 될 것이다. 단기적으로 볼 때, 아시아에서 이 업종의 현재 상황은 비이성적이며 버블의 징후인 것 같다. 현재 중국 전기차 부문을 보면, 시장에서 모두 또 다른 테슬라가 되겠다는 가정을 가지고 있어, 그 밸류에이션은 극단적으로 보인다. 경영컨설팅회사, 아서 D. 리틀(Arthur D Little)에 따르면 중국 내 신규 스타트업 전기차 업체가 약 500여개로 추산되는 상황이지만, 이 중 60개 업체만 자동차를 생산했다. 많은 업체들이 자금 지원은 잘 받고 있지만 자동차 생산은 매우 적다.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는 이렇게 과도하게 고평가된 기업과는 매우 다르다. 선견지명이 있는 제품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와 충전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제품을 어떤 식으로 확장시켜 나갈지에 대한 방법도 이미 모색해 두었다. 대부분의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들은 실패할 것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만 마일당 한 건 사고가 600만 마일당 사고로

유가의 최고점은 2019년이었으며, 총 석유소비는 2030년 30% 하락할 것이다. 이제 석유 산업은 사양산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석유 기업들의 주가는 낮으며, 이에 대해서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 장기적인 구조적 하락세에 직면해 있고 (환경적, 사회적, 지배구조(ESG) 측면에서) 버림받은 존재로 전락하거나 또는 녹색 에너지 기업으로 다각화하여 재조정해야 할 것이다.

자율주행시유가의 최고점은 2019년이었으며, 총 석유소비는 2030년 30% 하락할 것이다. 이제 석유 산업은 사양산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석유 기업들의 주가는 낮으며, 이에 대해서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 장기적인 구조적 하락세에 직면해 있고 (환경적, 사회적, 지배구조(ESG) 측면에서) 버림받은 존재로 전락하거나 또는 녹색 에너지 기업으로 다각화하여 재조정해야 할 것이다. 1998년 코닥KODAK)은 17만 여 명의 직원을 두고 전 세계적으로 85%의 사진용지를 판매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사이에 그들의 사업모델은 사라지고 그들은 파산했다. 그런 일이 있을 줄 누가 상상했을가? 코닥과 폴라로이드에게 일어난 일은 향후 5-10년 사이에 다른 많은 산업에서 일어나는데도, 우리는 그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지 않았다. 요즘처럼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보다 사진이 더 잘 나올 줄 알고 있었을까. 인공지능(AI)을 포함, 보건, 자율 및 전기 자동차, 교육, 3D 프린팅, 농업 및 직업과 함께 무한대로 발전할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향후 5-10년 동안 대부분의 전통 산업을 붕괴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 우버(UBER)는 단지 소프트웨어 도구일 뿐, 그들은 차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택시 회사가 되었다. 택시 운전사에게 그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상상도 안했을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재산은 없지만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회사다. 힐튼 호텔에 그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는지 상상도 안 갈 것이다. 인공지능은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된다. 수년전 컴퓨터가 세계 최고의 바둑 선수를 이겼다. 미국에서는 이미 젊은 변호사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인공지능 컴퓨터 덕분에, 당신은 법률 자문 (당장 기본적인 것)을 몇 초 안에 받을 수 있고, 90%의 정확도로–인간이 할 수 있는 70% 의 정확도와 비교된다고 한다. 그러니 법학을 공부하면 장래가 보장된다는 사고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변호사 수가 9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이미 암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들은 전문의보다 4배 더 정확하다. 페이스북은 사람보다 얼굴을 더 잘 인식하는 소프트웨어로 발전해 2030년에는 컴퓨 터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것이다. 전 세계가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이는 구조적 상황이라는 의견이 증가하고 있다. 즉, 가상 세계로 이동하고 자급자족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일부 제조업 부문을 국내로 이전하게 된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부문이라면, 최적화된 공급망에서 멀어질 것이다. 건강 관리에도 획기적 변화가 온다. 휴대폰으로 작동하는 의료기기(스타트렉에서 온 트리코더 라고 불리는 시스탬)를 만든 회사도 있다. 이것으로 망막 스캔, 혈액 샘플, 기기 안으로 숨을 들여 마시면 54개의 바이오 마커를 분석 하여 거의 모든 질병을 식별하게 된다. 지금도 건강을 위한 수십 개의 전화 앱이 있다. 2030년이면 무형자산(브랜드와 같은 무형 자산)은 사업투자의 50%를 차지하고, 제조업은 GDP의 일부 비중으로 축소될 것이다.

전 세계가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한다

서비스의 강점과 무형자산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동남아 국가보다 한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아마 인도까지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무형 자산이 중요해지고,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향후 기업들의 투자 방식에 대한 분석이 훨씬 더 흥미롭고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주가 지수가 부동산, 은행, 제조사, 통신사 주식으로 채워지던 시기는 이제 끝나버린 것이다. 코로나19이후 새로운 세상에서는 사무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분명 돌아가기는 하겠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도심은 매우 다르게 변화할 것이고, 사무실 규모가 축소되고 더 지역적이 될 것이다. 2030년에는 사무직 종사자 근무 시간의 50%는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것이다.(팬데믹 이전에는 5%). 2030년 소매 판매의 40%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2018년기준 총소매 판매 대비 온라인은 10%). 따라서 투자 목적의 소매용 부동산과 많은 사무실용 부동산에 대한 임대료와 자본가치가 극단적 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예상된다. 따라서 은행 대출 담보의 대부분이 부동산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시아 지역의 부동산 주식과 은행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가지게 된다.

지상파 텔레비전과 종이 신문도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부유한 국가의 의료서비스는 맞춤형으로 예측과 예방에 집중해 온라인으로 제공될 것이다. 농업부문은 엄청나게 파괴되어 어려워 질 것이다. 기술은 가장 전통적인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다. 은행, 교통, 유틸리티 등은 거의 모두 또는 전적으로 정부가 소유/통제하게 되고, 투자가 불가능 하게 된다. 대부분의 서구 국가들은 부채를 부풀리기 위해 현대 화폐 이론(Modern Monetary Theory)을 채택 하고, 사회주의로 회귀하게 될 것이다. 1930년 케인즈의 예측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100년 후의 손자 세대는 일주일에 15시간 일하고 더 많은 레저시간을 즐기게 된다는 것이다.

기후 변화는 예상보다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이미 정점을 지났다. 지리적 위치와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아시아는 기후변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가장 부정적 영향을 크게 받을 지역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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