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등 M30여명 LB애슬레틱스에 7천만 달러 투자 현실화?
◼ 등 번호 61번 딴 ‘팀61’ 30여명 컨소시엄…서울서 공식발표
◼ 애슬레틱스 지분 3% 확보 ‘BTS슈가 등도 투자설’ 추측 난무
◼ 2003년에 매입한 LA콘도 1채 매도-250만 달러 되팔은 이유는
등 번호 61번의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BTS멤버 슈가가 등과 함께 미국 프로야구 구단 투자 의사를 밝힌 지 약 1년 만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지분 3%를 확보했다. 박찬호를 비롯한 ‘팀61’은 약 7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이미 5500만 달러 투자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마리나 덜레이의 콘도를 매각한 것으로 확인돼, 이 돈도 프로야구구단 지분확보에 투자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찬호의 장인은 일본 최대 부동산회사 중 하나인 중앙토지의 대표 박충서 씨이며, 박 대표는 1986년 LA에 지사를 설립, 샌프란시스코등에 부동산을 매입하기도 했었다.
<안치용 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1994년 메이저리스를 두르렸던 박찬호가 이제 진정한 메이저반열에 올랐다.등 번호 61번을 LA다저스의 영원한 결번으로 만들어버린 ‘코리안특급’, 1994년 LA다저스에 입단했고, 1997년 외환위기의 늪에 빠진 한국국민들에게 박세리와 함께 ‘다시 일어서라’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박찬호, 이제 코리안특급이 미국프로야구와 인연을 맺은지 32년 만에 마침내 프로구단 투자자 자리에 올랐다. 박찬호는 지난 7월 27일 투자컨소시엄 ‘팀61’이 미국프로야구구단 애슬레텍스에 7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약 30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미 5,500만 달러는 집행됐고, MLB사무국승인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1,5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애슬레텍스에 7천만 달러 투자 현실화
팀61은 이를 더해 약 3%의 지분을 보유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찬호의 기자회견에는 죤 피셔 애슬레틱스 구단주와 한인 배우 켄 정 등이 참여했다. 박찬호 설명대로 7천만 달러가 애슬레틱스의 지분 3%라면, 애슬레틱스의 가치를 23억 달러 상당으로 인정한 셈이다. 애슬레틱스는 오클랜드가 연고지였지만, 내년에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를 옮길 예정이며, 현재 새 야구장을 짓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해 7월 ‘BTS의 슈가, 이만득 삼천리그룹 명예회장, 마이크 주 뱅크오브 아메리카 매니징디렉터, 그리고 최근 미국의료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르며 LA지역 대형 병원을 인수한 아센드파트너스의 황인선 공동창업자 등과 힘을 모아 7천만 달러를 투자, 애슬레틱스 지분 2~3%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1년 전 박찬호가 언급한 투자자들이 모두 참여했는지 모르지만, 구체적인 언급을 한지 1년 만에 프로야구구단 지분 인수가 이뤄진 것이다.
MD콘도 250만 달러에 매도한 이유가?
재미난 사실은 박찬호가 최근 자신이 법인 명의로 소유한 LA의 한 콘도를 매각했다는 것이다. 박찬호는 지난 6월 25일 마리나델레이의 한 콘도를 250만 달러에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콘도는 지난 2003년 12월 9일 149만 5천 달러에 본인 명의로 매입한 것이며, 14년만인 2017년 10월 20일 자신이 설립한 ‘PS 00 000’에 이를 무상양도했다. 무상양도 당시 디드에는 매도자 박찬호는 ‘UNMARRIED MAN’이라며 미혼으로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찬호가 2005년 말 결혼했지만, 2003년 콘도 매입 때 미혼이었으므로, 매입디드에 미혼이라고 기재돼 있어, 매도디드에도 매입디드 기재상황을 그대로 옮김으로써 실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박 씨가 지난 6월말 께 이 콘도를 매도한 디드에는 부인 박이혜 씨가 해당 법인의 매니저 자격으로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LA다저스 선수 시절부터 부동산에 투자
박 씨는 이 콘도는 매도했지만, 현재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 2017년 1월25일 432만 달러에 린다 테라스소 재00000주택을 매입했으며, 같은 날 부인 박이혜 씨는 퀴트클레임디드를 통해 자신의 지분을 배우자에게 무상 양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주택은 건평 4,115스퀘어피트 규모의 방 4개짜리 주택이다. 박찬호는 LA다저스에서 모은 돈을 알뜰하게 관리, 적지 않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처가 또한 일본 굴지의 부동산기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찬호의 장인은 박충서 씨로, 일본 최대의 부동산회사 중 하나인 중앙토지[CHOU TOCHI]의 대표이사이다. 이 회사는 장인의 소유다. 즉, 부인 박이혜씨의 할아버지인 박용구씨가 설립한 회사로, 동경 등에 사무용빌딩 등을 다수 소유하고 있다. 특히 박용구 씨와 장인 박충서 씨는 장학재단을 설립, 1970년대부터 재일동포와 일본에 유학하는 한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박찬호의 장인 박충서 씨는 지난 1986년 10월 16일 로스앤젤레스에 ‘중앙토지USA주식회사’를 설립, 미국에서도 부동산사업을 했으며, 샌프란시스코에 최소 3개 이상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활발한 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프로야구구단 투자,일부 언론의 보도처럼’공동구단주’라는 표현은 지나친 감도 있지만, 박찬호 그 자신이 뛰었던 미국 프로야구에 투자했다는 것 자체가 이제 진정한 메이저가 됐음을 의미한다.



